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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샌디에고 태권도협회장 김영길 관장 추대

중앙일보 0 8257 0 0
샌디에이고 태권도협회의 차기 회장에 김영길 관장(경희태권도 아카데미, 42·사진)이 추대됐다.
 태권도협회는 지난 9일 ‘2006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김 관장을 2년 임기의 차기 회장에 추대하는 한편 신년도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경희대 태권도학과 1기 출신인 김 차기회장은 공인 6단의 정통 태권도인 출신으로 그동안 부회장, 총무 등의 주요 임원을 맡아 태권도협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인물.
 특히 성격이 온화하고 대인관계에 무리가 없어 지역 태권도계 뿐만 아니라 폭넓은 신망을 얻고 있다.
 김 차기회장은 “화합을 우선으로 하되 태권도협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샌디에이고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를 명문 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히는 한편 “이와 함께 내실을 기하는 사업을 전개, 태권도인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꿈나무 육성에 중점을 두겠다”고 계획을 말했다.
 한편 태권도협회는 오는 17일 오후 5시 코리아 하우스(4620 Convoay St. #A, S.D.)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겸해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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