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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샌디에고 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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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제공 샌디에고 탑뉴스)

샌디에고는 세계 해양학 중심지
KBS 취재, 교환교수, 유학생 방문
 
샌디에고가 첨단 과학기술의 세계적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어 한국에서도 교환 교수, 연구원, 유학생들이 많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언론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일부터 KBS 부산 총국 소속 제작진(프로듀서 이선동)은 올 중순 한국 네트워크 방영 예정인 해양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10일 일정으로 샌디에고 스크립스 해양 연구소를 방문했다.
'바다는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5월 KBS 1에서 방영될 이 프로그램은 총 4부작의 해양산업 및 연구에 대한 구성으로 이중 해양 바이오 테크놀로지와 의학 부분을 이곳 샌디에고에서 촬영하고 있다.
이미 해양학으로는 널리 알려진 UCSD의 스크립스 연구소는 지난 1903년 설립을 시작으로 전세계 해양 생물학의 중심이돼 왔으며 현재 해양에서 추출한 물질을 이용한 항암치료 개발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페니칼 박사는 1994년과 1995년 피부암 치료물질 개발로 UC개열 대학 개발팀 중 탑 10 로열티를 수상한 기록이 있으며 현재 개발 물질 중 일반에 시판되고 있는 약품도 여럿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취재진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취재 일정에서는 계량에 한계가 있는 바다 추출 항암물질들도 유전자 조작을 통해 대량 생산을 가능케 한 해이굿 마고스 박사를 비롯하여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과학인들의 생생한 인터뷰 또한 취재진들이 담아갈 예정이다.
KBS 해양 취재팀의 기획 프로듀서인 이선동씨는  “21세기는 바다의 시대이다. 인류가 시작된 이례로 육지에서의 개발은 한계에 도달한 이 시점에서 바다는 무한한 미래를 가진 천연 자원이다”라며 바다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그는 “이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3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한반도에도 천연 자원 바다의 산업적 연구적 발전을 도모 하기위해 해양학에서 최고로 손 꼽히는 스크립스 해양학 연구소를 직접 방문하였다”며 취재 목적을 밝혔다.
같은 날 취재팀의 패니칼 교수와의 동행 인터뷰에서 패니칼 교수는 “현재 우리가 많은 업적을 달성함으로써 정상에 올라와 있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발견 한 인간에게 이로운 모든 해양 물질은 극히 빙산의 일부에 불과 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연구와 투자가 필요한 분야임을 덧붙였다.
많은 해양 물질들이 과거 바다 동.식물에 의존하여 채취된 반면 현재는 그 단계를 넘어서 약효가 있는 물질들의 박테리아 배합과 혼합을 통해 새로운 치료 재료로 탄생시키는 과정까지 도달해 있는 상태이다.
이곳 스크립스 해양학 연구소에서 배양한 물질로 시중에 시판되고 있는 약품으로는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치료에 획기적인 에스티 라우더(Estee Lauder)의 일래스틴 리퍼밍 크림(Elastine Refirming Crème)과 얼굴 표면의 뾰루지와 같은 염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본스사의 화이트 페트로륨 젤리(White Petroleum Jelly)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이뿐 아니라 이곳 스크립스 연구소에서 배양한 수 백가지의 해양 물질들이 제약회사에서 현재 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실험에 응하고 있어 화학물질에 의존하고 있는 현 항암치료제에 비해 좀 더 인간 친화적인 치료제가 만들어 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샌디에고 지역 코디네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최선웅씨는 이번 취재에 대해 “이번 촬영을 위해 지금까지 많은 준비를 해온 만큼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와 더불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해양 바이오 테크날로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로 바다의 중요성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우석 박사 초청 간담회
파이오니아 라이온스 클럽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회장 김대인)은 세계적 배아줄기 세포의 권위자 황우석 서울대 수의과 교수 초청 간담회를 오는 18일(금) 오전 11시-정오 라호야 빌리리 소재 엠배시 스윗 호텔(Embassy Suite, 4550 La jolla Village) 3층 앰버시 A 룸에서 연다.
황 박사는 세계 첫 배반포 배양에 성공했으며 1999년에는 한국에서 첫 소 체세포에 성공, 복제 소 ‘영롱이’를 만들어내 한국인으로 첫 노벨 물리학상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황 박사의 연구는 인간 난자에서 줄기세포를 배양, 한국인에게 장기복제의 길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특히 샌디에고는 미 전국에서 줄기세포 배양의 선두주자로 황 교수의 샌디에고 방문도 이와같은 맥락에서 이루어 진 것으로 보인다. 참석 문의 (858) 945-8282.

뉴스플러스 4월 창간

타블로이드 스타일의 뉴스 플러스가 다음 달 창간된다. 과거 한인회보 제작사였던 디자인 하우스의 조성호씨가 발행인으로 현재는 월간지로 발행되나 6개월 내 주간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씨는 “기존의 광고지에서 탈피, 지역사회 뉴스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담는 작은 언론으로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달 4,000부를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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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장배 축구대회
SD 한인축구협회

샌디에고 한인축구협회(회장 박창환)의 제15회 SD한인회장배 축구대회가 오는 6월4일(토) 오전 8시부터 열린다. 축구협회 주관, 체육회 후원으로 열릴 이번대회는 생활 축구인들이 그 동안 연마해온 기량을 서로 겨류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장소는 UC샌디에고 리멕 구장으로 예정돼 있다. 대표자 모임은 다음달 11일 오후 7시 한인회관이다. 문의 (619)316-4182.

중학교 영어교사
마약소지혐의 체포

스탠리 중학교 영어교사가 최근 판매 목적으로 마약을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연방 마약단속요원에 따르면 6학년 교사 알프레드 로페스(38)가 그의 룸메이트, 방문객 2명과 함께 자택에서 체포됐으며 각성제 메탐페타민(일명 히로퐁) 1온스와 2,200달러 현찰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 교사는 학교 당국으로부터 무급 행정처분을 받았다.

남의 부인 생명 건지려
100만 달러 제의

SD 산타페 거주 기업인이 식물인간 상태의 여성을 살릴 목적으로 그 남편으로부터 법적권한 이양받기 위해 100만달러를 그 남편에게 제의했다. 마이클 샤보는 15년 전 아내가 심각한 뇌 손상과 심장병으로 시달리기 전에 생명보조 장치에 의존 아내를 생존케 하지 않을 것을 아내에게 약속했다며 웰스 TV 창설자 로버트 허링의 제안을 거부했다. 허링은 이 여성을 살리고 싶어 하는 그 여성의 부모를 위해 이 제안을 한 것이다.

[이 게시물은 sdsaram님에 의해 2005-03-17 13:08:33 에스디사람닷컴 미국 샌디에고 타운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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