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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한 지난 토요일 한국의 집 행사 후기 및 한국의 집 모금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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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독지가의 5만불 쾌척으로 1차적 모금 목표달성--올 겨울 한국관 외부 공사 시작 예정>
<계속된 한인 커뮤니티의 지지 필요>

지난 9월 17일 토요일 한국의 집 (House of Korea)은 발보아 공원 인터네셔널 잔디밭에서 “Lawn Program”을 진행하였다. 이는 House of Pacific Relations International Cottages에 소속한 33개국 대표 단체들이 교대로 진행하는 행사로서 이번 행사에서는 James Parker와 Herschel Cole 두 분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평화사도의 메달"이 주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민재훈 영사로 부터 전해졌다. 하지만 아쉽게도 Herschel Cole은 몇 일전 세상을 떠나 그의 따님이 대리로 수여하게 되어 관객들을 슬프게 하였다. 또 한국전참전용사 일곱 분들의 경험담을 경청한 후, 한국 문화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은 샌디에고한국무용협회, 류화우스티나, 그리고 최은석 마스터의 춤과 노래 공연이었다. 동시에 Hall of Nations강당에서는 KPBS 방송 제작의 인천상륙작전 당시 아웃포스트 해어리의 전투스토리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되었다.

이날의 행사장소는 장차 House of Korea 한국관이 건축될 장소여서 회원들에게는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House of Korea는 2015년 12월에 9개 회원국가들이 공동 추진하는 “New International Cottage (NIC)사업”에 초청되어 뒤늦게 모금을 시작하였으나 현재 1차 모금 목표액을 달성하고, 다른 8개국 하우스와 함께 나란히 NIC 건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다가오는 2016년 10월말에 샌디에고 시의회의 최종승인 획득 후, 11월에 기공식 계획을 추진 중이다. 공사는 올 겨울에 시작하여 2017년에 외부공사 완공계획으로, 총 건축 목표액 25만불 달성을 위해 현재 적극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뒤늦게 NIC에 가입하여 단시간내에 1차 목표액을 달성하기 힘들었던 House of Korea의 전환점은 최근 발보아팍을 찾아온 익명의 독지가의 5만불 기부로 시작되었다. 이후 그간 House of Korea 단체에 관심은 있었으나 망설이셨던 분들의 참여가 활성화되고 있다. House of Korea의 황정주회장 (858-740-6896)은 이 한국관은 샌디에고 커뮤니티 및 세계에 사는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다수 회원들의 터전이 될 것인 만큼 거액기부자들의 리더쉽과 함께 소액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House of Korea 200여명 회원들은 시작 단계인 <한국의집 한국관 (또는 ”Cottage” (코티지)”> 사업이 성공하여, 미주류 사회에서 한국의 문화, 역사, 문학, 예술과 전통을 홍보하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한인 단체들 및 개개인의 성원을 부탁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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