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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늘색 심포니" - 무료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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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손도손 2017.02.21  
다큐 영화 <하늘색 심포니>
감독: 박영이

<샌디에고 상영 & 감독과의 대화>

*언제-2월 24일, 금요일, 오후 6시! 
*장소- UCSD CENTR 216(Center Hall 2층)

*상영장소와 가까운 파킹랏 - Gilman Parking Stucture, UCSD
(http://tdlc.ucsd.edu/events/Directions_to_Gilman_Parking_Structure.pdf)


*UCSD 대학원생모임 '만남' (노승명회장)과
*UCSD 학부생모임 'Kommon Society'(양윤정회장)가 공동 주관하고,
샌디에고 풍물학교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원(&재능)봉사자로 참여하여 함께 준비한 영화상영 행사입니다.

*입장료없으며, 간단한 스낵(떡, 쿠키 & 음료) 준비 예정입니다.

부디...,
주변에 널리 알려주시고, 가족과 함께..., 이웃들과 함께...,
많이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중앙일보 기사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5010488
오손도손 2017.02.21  
영화 줄거리
영화는 일본에서 나고 자란 조선학교 학생들이 북한을 방문하는 여정을 함께 한다. 2주일 간 북한에 체류하면서 아이들은 ‘조국’에서 만난 사람들과 얘기도 나누고 함께 노래도 부른다.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고향땅인 남쪽(한국)을 바라보며 아직도 전쟁중이라는 비극을 실감하기도 한다. 이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에게 있어서 조국이란 무엇인가?

[제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오손도손 2017.02.21  
재일동포의 국적:  2015 년말

조선국적은 약 3만 4천명
한국국적은 46 만명이라고 합니다.

북한을 국적으로 할 경우는 일본이 북한과 수교를 하지 않았고 국가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무국적이라고 합니다.

출저: 위키피디아
https://ko.wikipedia.org/wiki/%EC%9E%AC%EC%9D%BC_%ED%95%9C%EA%B5%AD%EC%9D%B8
오손도손 2017.02.21  
재일동포들의 국적에 대해:

일제시대에 한국인의 국적은 모두 일본이었지만, 45년 해방 이후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에게는 모두 "조선" 국적이 부여되었다.

이 때는 아직 대한민국도 북한도 생기지 않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여기서 "조선"이란 말은 그저 "조선반도 출신자"라는 뜻밖에 없었다. "조선"이란 호칭도 일본에서 우리 민족을 지칭하는 호칭이 "조선"이기 때문에 그저 그 단어를 썼을 뿐이다.

그러다가 48년에 남북 따로따로 나라가 생겼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국적란의 기재를 "한국"으로 바꾸라고 일본정부에 요구를 했다. 이 때부터 교포의 국적란에는 "한국"과 "조선" 두 가지가 생기게 되었다.

 단, 이 때는 아직 한국과 일본은 국교가 없었으나, 1965년에 한일조약이 체결되어 일본이 한국과 수교되자, "한국"은 정식적으로 국적으로 인정되었다.

그 한편, 일본은 아직까지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북한" 국적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 "한국" 국적은 "대한민국 국적"이라는 뜻이고 "조선" 국적은 예전과 같이 "조선반도 출신자"란 의미밖에 가지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조선"은 "국적"이 아니라 "기호"에 불과하기 때문에, "조선" 국적을 가진 교포는 법적으로는 무국적자가 되는 셈이다.

 그런 이유로, "조선" 국적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가 조총련계가 아니다. "조선" 국적을 가진 사람의 상당수가 조총련에 속해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세력에 소속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나 "조선"이라는 말에 애착을 가진 사람들 중에는 일부러 "조선" 국적으로 남아 있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일본정부가 "한국"만 국적으로 인정하는 관계로, 국적을 "조선"에서 "한국"으로 변경하는 것은 언제든지 가능하지만 "한국"에서 "조선"으로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조선" 국적 소유자수는 줄어들기는 하되 결코 늘어나지는 않는다.
오손도손 2017.02.22  
<하늘색 심포니> 박영이 감독이 이 영화 상영회를 위해 20일 LA 에 도착했습니다.  중앙일보기사입니다. -------------

박 감독은 "재일동포는 지금도 일본 정부와 극우세력의 차별에 맞서 싸우고 있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같은 동포가 겪는 문제를 고민해 보자"고 말했다. 

일제강점기 일본에 자의 반 타의 반 정착한 한인 이민 1세대는 망한 조국 조선의 국적을 포기하지 않았고, 이들 후손도 현재까지 조선 국적으로 남아 있다.

조선학교 재학생 중 50%는 대한민국 국적, 50%는 조선 국적이다. 남한은 조선 국적 입국을 금지하지만 북한은 조선 국적 동포 입국을 승인하고 있다.

박영이 감독은 "재일동포의 약 15%가 조선학교에 등록해 우리 정체성을 지킨다"며 "남한은 고향, 조국은 북한이라고 배운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는 '민족' 정체성, 우리 말과 문화를 바로 보는 시선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일본 내 반한.혐한 여론은 조선학교 학생들을 위협하고 있다. 주최 측은 미주 한인도 인종차별 등 증오범죄를 일본과 비교하며 자녀 교육에 필요한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5029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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