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 고유의 민속음식인 ‘설렁탕’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식메뉴를 서브하고 있어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한밭 설렁탕’이 최근 새 주인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메뉴를 보강하고 보다 섬세한 서비스를 펼쳐 화제다.
이 식당을 최근 새로 인수한 사람은 허영자 씨. 허 씨는 인수한 즉시, 실내 인테리어를 한층 고급스럽게 꾸미고 독특한 메뉴를 착착 선보이고 있다.
한밭 설렁탕이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대표적 메뉴는 ‘추어탕’과 ‘오리 탕/전골’ 그리고 ‘삼계탕’ 등. 모두 추운 겨울을 이길 수 있는 영양가 만점의 식단들로 구성돼 있다.
또 이 식당의 인기 메뉴 중 하나였던 ‘흑염소 전골’과 ‘흑염소탕’도 훨씬 달라졌다는 것이 고객들의 한결 같은 평가다. 그 이유는 허 씨가 인수한 이후부터는 냉동 고기를 전혀 쓰지 않고 빅베어에서 직접 잡은 생고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 일주일에 한번씩 빅베어에 올라가야 하는 수고를 들여야 하지만 “손님들에게 보다 영양가 있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생각에 힘든지 전혀 모르겠다”고 허 씨는 말했다.
이밖에 ‘김치전골’도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주소: 4690 Convoy St. #108, San Diego(플라자 델솔 몰 내)
전화: (858)50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