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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샌디에고 로컬 &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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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렌탈샵 '블록버스터(Blockbuster)', 벌금폭탄 맞아

영화 DVD렌탈샵으로 유명한 '블록버스터(Blockbuster)'가 허위광고와 부당경쟁 혐의로 30만불의 벌금폭탄을 맞게 됐다.

 이번 소송은 LA와 SD카운티의 검찰로부터 동시에 제소됐으며 '블록버스터(Blockbuster)'는 지난 5년간 소비자들에게 광고된 가격이나 제품에 표기된 가격보다 높은 요금을 받아오다 적발됐다.

 이에 따라 '블록버스터(Blockbuster)'는 벌금으로 23만7750달러와 함께 카운티 계량국과 검찰청이 청구한 6만2250달러의 비용을 납부하게 됐다.

 

의료용 대마초 판매 신규매장 퍼시픽 비치에 들어서

최근 카운티내 의료용 대마초 사용에 대한 찬반양론의 대립이 치열한 가운데 새로운 판매소가 지난 11일 퍼시픽 비치(929A Turquoise St., S.D.)에 문을 열었다.

 이에 대해 인근 매장 주인들과 지역 주민들은 이 판매소의 등장으로 지역 주민들은 범죄와 불법 대마초 흡연에 노출되게 됐다며 불만을 토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스티브 월터 검사는 "이 판매소는 프로포지션 215에 의해 보호를 받고 있는 시설이며 가주는 지난 1996년 특별법을 제정해 의사로부터 처방을 받은 환자에 한해 의료용 대마초 사용을 합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샌디에이고와 샌 버나디노 카운티는 의료 목적의 대마초 사용도 연방 마약법에 의해 금지된다는 미 대법원의 판결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대법원은 이를 거절한 상태다.

옥외간판공 작업도중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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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오전 포인트 로마의 볼테르 선상의 옥외간판을 교체하던 인부가 작업도중 중심을 잃고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샌디에이고 소방국에 따르면, 사고 인부는 옥외간판으로부터 땅으로 직접 떨어진 것이 아니라 추락도중 도미노 피자 건물 지붕에 부딪쳐 다행히 큰 화를 면했다.

 현재 사고 인부는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발목부분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주 종업원 체류신분 확인 인터넷 신원조회 확대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채용할 종업원의 체류신분 확인이 가능한 인터넷 신원조회(E-Verify) 프로그램이 보편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진보센터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까지 1만 개의 기업체가 인터넷 신원조회 프로그램에 가입했으며 미 전국으로는 12만 4000개로 집계됐다.

 또한 매주 평균 1000개의 업체가 가입하고 있으며 점차 대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진보센터는 보고했다.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는 이민서비스국(USCIS)가 프로그램을 업데이트시키기 위해 최근 1억1200만 달러의 예산을 추가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연방정부가 이 제도를 의무화시킬 지 여부가 주목된다.

 

선로드 사, 시 상대 소송 기각

지난 2007년 완공을 앞두고 건축 규정 위반으로 2개층을 철거했던 센트럼 빌딩의 선로드 엔터프라이즈 사가 샌디에이고 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이 최종적으로 기각됐다.
 콘보이 한인타운 근처의 커니 빌라 로드 상에 위치한 센트럼 빌딩은 항공통로 구역으로 최대 높이160피트 제한 규정이 있음에도 180피트로 허가를 받아 건물을 완공했으나 연방항공국(FAA)의 위험성 제기로 20피트를 허물어야 했다. 이와 관련해 건축허가 과정을 둘러싸고 비리 의혹이 제기됐고 선로드 사는 허가를 내 준 시정부에 책임이 있다며 4천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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