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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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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헤드라인 뉴스


1.북한 2차 핵 실험 이후 열흘째인 오늘까지 핵 실험에 대한 가장 확실한 증거인 대기 중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제 실험 여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2.북한의 경비정 한 척이 오늘 서해북방한계선을 침범했습니다. 한국 해군은 북상할 것을 경고했고 북한 경비정은 50분 동안 머물다 퇴각했습니다.

3.북한에 억류돼 있는 한국계와 중국계 여기자 두 명에 대한 재판이 어제 열렸습니다. 재판 결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어제 산타모니카와 뉴욕 등지에서 여기자 석방을 위한 집회가 열렸습니다.

4.북한은 여기자들에 대한 중형을 선고해도 형을 집행하기 보다 미국과 석방 협상을 벌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5.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과 이슬람 간의 새로운 시작을 호소하며 중동과 세계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과거 조지 부시 정부 시절 일방주의 정책에서 생겨난 갈등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는 평갑니다.

6.월 마트가 올해 안에 미국에서 150개의 새로운 매장을 열 것이라고 밝히고 전체 22,000여명의 신규채용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7.부실은행들에 고객들의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파산 위기의 은행일수록 금리 우대 경향이 강해 단기 수익을 노린 예금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어제 LA지역에 때 아닌 강한 비가 내리며 피해가 이어졌습다 폰태나에서는 주민 한명이 집 앞에서 번개를 맞고 사망하는 등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9.LA 한인타운 노인복지재단이 어제 첫 이사회를 갖고 초대 이사장에 하기환 전 LA 한인회장을 선출했습니다. 빠르면 오는 10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정식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10.LA 한인타운 내 여행사 조은관광이 재정난이 심각해 사실상 업무를 중단할 예정입니다. 소속 버스를 매각하고 신규고객 예약을 받지 않고 로컬 업무를 중단할 방침입니다.

11.군사적인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민감한 기술의 장비수출입 행위에 대한 당국의 단속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열 적외선 카메라를 한국으로 불법 수출한 시카고 지역의 한인 업주가 2년 보호관찰에 6개월 가택연금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12.한나라 당 인적 쇄신 문제를 위한 의원 연찬회가 열렸습니다. 심각한 파열음만 남겼습니다.

13.이명박 대통령은 개각이나 청와대 개편 같은 정치적 이벤트로 국면을 전환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국정쇄신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것이자, 현행 국정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14.뉴질랜드 내무장관이 한인여성 사업가를 성추행 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으며 끝내 사퇴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15.브라질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에어프랑스 소속 여객기 수색 작업이 기상 악화 탓에 지연되고 있습니다. 여객기 상황을 자동 보고하는 자동메시지 내용을 토대로 여객기가 추락 전 공중 분해됐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16.NBA LA 레이커스와 올랜도 매직의 결승전 시리즈가 오늘 LA 스테플 센터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1차전은 ABC 방송을 통해 저녁 6시부터 중계방송 됩니다.

17. 지난 3일 가주 의회는 애완동물의 난소를 제거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가주 내 주인들은 기관의 승인을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애완견과 고양이의 난소를 제거해야 하며, 주인없는 고양이와 개들도 이에 따라야 한다.

18.  SD 교육통합구 이사회는 지난 2일 6300만달러 규모의 교육예산 삭감안을 결정하였다.

19. 가주 정부는 240억달러의 예산부족분을 해결하기 위해 샌디에이고 로컬 정부들로부터 1억600만달러 규모의 차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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