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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책 반대, 중·고생 일주일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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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회의 불법이민 규제강화정책 추진에 반대하는 중고생들의 시위가 샌디에이고에서 일주일 내내 계속 되고 있다.
 샌디에이고 시경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경우 약 400여명의 학생들이 바리오 로간 지역의 치카노 파크에 모여 시위를 벌였다.
 대부분 히스패닉계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시위대 중에는 아직도 앳돼 보이는 11살짜리 소년도 끼어 있었으며 30여 명은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비스타 지역 학교들은 이번 시위가 폭력사태로 확대될 것을 우려 조만간 휴교할 예정이며 오션사이드의 일부 중고교는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휴교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현재 샌디에이고 카운티를 제외한 인근 다른 지역의 시위는 거의 종결되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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