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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타 드라이빙 레인지, 한인이 운영권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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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타 지역에 있는 골프 연습장을 한인이 인수했다.
 부동산 전문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동희씨는 최근 샌디에이고 카운티 정부로부터 ‘보니타 드라이빙 레인지’의 장기 운영권을 따냈다.
 카운티 정부 소유의 공유지에 있는 이 드라이빙 레인지는 사우스베이 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골프 연습장 중 하나로 출라비스타를 중심으로 하는 남부 카운티 한인 골퍼들에게 매우 친숙한 곳이다.
 특히 이 씨는 이 골프연습장의 관리 및 경영을 캘리포니아 골프아웃렛(구 사우스베이 JR 골프연습장)을 소유하고 있는 심원석 씨에게 맡겨 효율적인 운영을 꾀할 계획이다.
 이 씨는 “보니타 드라이빙 레인지는 남부 카운티에 있는 골프 연습장 중 골퍼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각종 편의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역 한인 골퍼들은 물론 외국인들도 편안하게 골프실력을 연마할 수 있는 곳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골프 연습장의 매니지먼트를 맞게 된 심원석 씨는 “캘리포니아 골프아웃렛과 연계해 골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특히 한인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레슨 프로그램과 함께 골프샵에서는 유명 골프용품을 저렴하게 봉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니타 로드를 사이에 두고 글렌 애비 메모리얼 파크 & 모튜어리 바로 앞에 소재한 보니타 드라이빙 레인지는 15.6 에이커의 면적에 잔디와 매트를 포함 26개의 티박스를 갖추고 있으며 벙커와 그린, 칩핑 연습장도 완비해 놓고 있다.
 주소: 3631 Bonita Rd., Bonita, CA 91902
 전화: (619)426-2069
 
 <사진설명>
 보니타 드라이빙 레인지의 운영권을 따낸 이동희(왼쪽) 씨와 이 골프 연습장의 매니지먼트를 담당케 된 심원석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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