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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노인경로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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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을 달을 맞아 우리 민족의 자랑스런 미풍양속인 효와 경로사상을 널리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경로행사가 12일 열렸다.

 

▶ 한미노인회 
‘자랑스런 어버이 시상식’
 샌디에이고 한미노인회(회장 연규)는 이날 한인회관에서 ‘자랑스런 어머니·아버지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노인회 임원회가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한 김이남(79) 여사와 김달술(79) 옹이 아메리카 부동산(대표 이수정)이 협찬한 고급 평면 컬러 TV를 상품으로 받았다.
 김이남 여사는 독신으로 5남1녀를 훌륭히 키워 지역 노인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으며 노인회장을 역임한 김달술 옹은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한미노인회의 성장과 화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수정 아메리카 부동산 사장은 “오직 자식들을 위해 한 평생을 헌신하신 부모님의 사랑에 보답키 위해 행사를 협찬케 됐다”고 밝혔다.

▶ 무궁화 노인회 
1백여명 초청 경로잔치
 지역 한인사회의 또다른 대표적 노인단체인 한미 무궁화 노인회(회장 이평숙)도 이날 ‘경로잔치’를 가졌다.
 미션밸리에 소재한 토다이 샌디에이고점에서 열린 이날 경로잔치에는 100여 한인노인들이 참석, 푸짐한 식사를 나눠 먹고 정담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무궁화 노인회의 경로잔치에는 김남길 한인회장, 김규찬 한인상의회장을 비롯한 주요 한인 단체장과 장양섭 한인회장 후보도 참석했다.
 이평숙 무궁화 노인회장은 “웃 어른들을 모시는 경로사상은 우리 민족이 자랑할 만한 미풍양속”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지역 한인노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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