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헤드라인 뉴스


1.16개 시도지사 선거전 개표 결과, 영호남 지역을 제외하곤대혼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역단체장은 한나라 당 7곳 민주당 6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6.2 지방선거는 당초 여권 우세가 점쳐졌지만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야당의 선전으로 여야가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한나라 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민주당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3.서울시장 선거에선9.6%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민주당 한명숙 후보가 1.45%p 차이로 약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기초 단체장 선거에선 민주당이 앞서고 있습니다. 서울 구청장 선거에선 18곳 에서 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5.5번째 치러진 지방선거 투표율은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투표율이 54.5%로 최종 집계됐고 첫 지방선거 다음으로 두 번째 높은 투표율입니다.

6.한국과 미국이 천안함 사건에 대해 유엔 안보리에 회부하는 대신 일반 결의안 또는 의장성명으로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남아공 월드컵 응원축제가 한인사회 특별한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애국심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8.애리조나 주 반 이민법 시행을 앞두고 애리조나 주 내 히스패닉 인구 감소로 한인업체들의 캘리포니아 주 유입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9.북가주 지역에서 4년 넘게 허위로 세금을 보고해 수십만 달러를 탈세한 한인 세탁소 업주가 연방국세청에 적발됐습니다.

10.인디애나 주에서 수년 동안 경찰은 피해 운영돼온 한인 윤락업소 업주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함정단속에 걸려들었습니다.

11.LA 카운티 정부 수퍼버이져 위원회가 반 이민법 시행을 앞둔 애리조나 주에 대한 보이콧 방안을 찬성 3대 반대 2로 통과시켰습니다.

12.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멕시코만 원유 유출과 관련해 책임자들의 형사처벌을 여부를 조사해 죄값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13.일본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와 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간사장이 취임 8개월여 만에 전격 동반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14.하토야마 일본 총리의 전격 사임으로 한일 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군기지 이전 문제가 직접 사퇴 이유로 작용한 만큼 미국도 큰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15.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표팀이 내일 스페인과 마지막 평가전을 갖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부상을 입은 박지성 선수가 경기에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