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헤드라인 뉴스


1.LA 카운티 북쪽 팜 데일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4,500에이커 이상을 태웠고 2,000가구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2.애리조나 주 정부가 효력금지 조치에 대해 항소했습니다. 승소할 가능성이 낮아 연방대법원으로까지 공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3.애리조나 주 반 이민법을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LA와 피닉스에서 열렸습니다. 도로 점거 등 과격한 행동을 한 일부 시위대는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4.최근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밀입국 하려다 숨지는 불법이민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만 57구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5.연방상원 린즈 그레함 의원이 불법이민자가 낳은 아이들에게까지 시민권을 자동 부여한 수정헌법의 조항을 개정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6.영업부진의 어려움 속에 한인사회 요식업계가 식재료 가격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문을 닫는 업소들도 늘고 있습니다.

7.불경기가 이어지며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지 않는 미국인들의 늘고 있습니다. 보험 가입자가 줄면서 환자부담금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8.미국의 2/4분기 개인소비지출이 전 분기보다 1.6% 증가했습니다. 2/4분기 국내총생산은 전 분기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9.중앙은행이 2/4분기에 675만 달러의 순익을 올려 4대 한인은행 중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아이비 은행 인수 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10.뉴욕 주 출신의 20선 민주당 찰스 랭글 연방하원의원이 윤리규정 위반으로 정치생명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11.지난 9년 동안의 아프카니스탄 전쟁에서 이번 달 미군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7월 한달 동안 63명이 사망했습니다.

12.민주당의 7.28 재보선 참패로 정세균 대표가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하지만 지도부의 만류로 당 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13.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져대회 브리티시 오픈 1라운드에서 신지애와 미셸 위가 톱10에 올라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4.최근 열흘간 일본의 폭염이 이어지며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09명이 열사병으로 숨졌습니다.

15.한국의 농산품 가격이 최근 장맛비가 자주 내리고 고온 다습해 출하량이 감소해 크게 상승했습니다. 무 하나에 3100원 넘게 팔리는 등 최고 75%가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