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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재피해 도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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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한인단체 앞장…성금모금 가두캠페인
31일까지 모금함
 
 
 샌디에이고 지역의 한인 단체들이 최근 수해를 입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본국 동포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샌디에이고 한인회(회장 장양섭)를 비롯한 평통 샌디에이고분회(회장 김길수), 한미노인회(회장 연규),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김규찬), SD 한미인권연구소(회장 민병철),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회장 이양숙) 등 주요 한인 단체들은 21일 시온마켓과 제일마켓 등 콘보이 한인타운의 주요 업소 앞에서 수재 의연금 모금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 참여 단체의 임원이나 이사, 회원들은 서로 조를 짜 타운을 돌며 한인들에게 정성을 호소했으며 수재의연금 모금 운동이 진행된다는 사실을 미처 모르고 있던 한인들은 즉석에서 이들 모금운동 봉사자들이 들고 다니는 모금함에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이들 단체들이 합동으로 펼치고 있는 수재의연금 가두 모금 캠페인은 22일에도 콘보이 한인타운 일대에서 계속된다.
 한편 한인회는 이와 관련 오는 31일까지 한인회관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지역 한인들의 정성을 모아 총영사관을 통해 본국의 수재민들이 재기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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