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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인종 여성법조인 뭉쳤다

중앙일보 0 8699 0 0
샌디에이고 ‘유색인종 여성법조인 모임’(Women of Color In Law)이 주최하는 런천 세미나가 26일 에스탄시아 라호야 호텔에서 열렸다.

200여명의 여성 법조인 및 법대생 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는 유색인종, 특히 여성이라는 사회적 소수계층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있는 현직 변호사, 판사 등 전문가들이 자리를 마련해 후배 변호사나 예비 법조인을 꿈꾸는 법대생들을 격려하는 목적의 행사다.

이 런천 세미나는 발레라 존슨 판사(ALJ)가 2002년 부터 시작해 매년 봄, 가을에 걸쳐 개최해 온 행사로 이날 역시 소수계 여성 법조인으로서 당면한 의제들을 가지고 심도깊은 토론을 개진한 후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과 조언을 후배들에게 전하는 멘토링 기회를 가졌다.

USD, 캘웨스턴, 토마스 제퍼슨 등 지역 내 법대에서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이 모임에는 안젤라 김, 황경은, 수지 유 변호사 등이 참석했고 다수의 한인 법대생과 법대 진학을 준비하는 대학생들도 함께해 정보를 교환했다.

▷관련문의:akim@cwsl.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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