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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코스와 같은 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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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 마운틴 랜치 컨트리 클럽

  한인들이 즐겨 찾는 ‘카멜 마운틴 랜치 컨트리 클럽’이 한인이 인수한 후 서비스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
 이 골프장은 지난 7월15일 LA 이화정육의 이융수 대표가 매입했는데 이후 새롭게 구성된 매니지먼트 팀이 앉아서 골퍼들을 기다리기 보다는 직접 다가서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이 골프장의 매니지먼트를 새로 맡게 된 주인공들은 오퍼레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홍진상 이사와 골프샵 운영을 담당하는 크리스 손 매니저로 페어웨이와 그린의 관리는 물론 골퍼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세미 프라이빗이지만 프라이빗 코스와 같은 서비스’를 목표로 정한 이들 매니지먼트 팀은 특히 캘리포니아 내 20번 째 안에 드는 ‘명문 골프코스’의 명성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홍 이사는 “카멜 마운틴 랜치 컨트리 클럽은 샌디에이고 중부 지역의 대표적 골프코스”라고 말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 고객들이 감동할 수 있는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면서 “야외 결혼식장과 뱅큇 룸 등의 부대시설도 적극 활용, 골프만 치는 곳이 아니라 각종 연회와 세미나, 컨퍼런스의 유치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 매니지먼트 팀이 지역 한인사회에 갖고 있는 애정은 더욱 유별나다.
 크리스 손 매니저는 “건전한 스포츠인 골프를 통해 샌디에이고 한인 커뮤니티의 성장과 화합에 기여하는 골프코스가 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맨즈 클럽’, ‘레이디스 클럽’을 조직, 골프 동호인들이 편안하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올 가을 ‘개장 20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가질 예정인 이 골프장은 조만간 숏 게임 연습장도 건설할 계획이다.
 주소: 14050 Carmel Ridge Rd., S.D., 92128
 전화: (858)487-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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