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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차량절도 전국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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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보험범죄국 발표
2005년 한해 2만8845건 발생
가주 10위안에 6개포함 불명예
 
 
  샌디에이고를 중심으로 하는 메트로폴리탄 지역에서 지난해 한해 동안 전국에서 8번째로 높은 차량절도사건 발생률을 기록했다.
 전국 보험범죄국(NICB)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도 한해 동안 샌디에이고-칼스배드-샌마르코스를 축으로 하는 대도시권역에서 모두 2만8845건의 차량철도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인구 10만명당 발생건수로 환산하면 984건 정도가 발생한 셈이 되며 전국 순위로는 8위에 해당한다.
 이번 보고서의 발생률은 연방 관리 및 예산국(Office of Management and Budget)이 2000년도 인구센서스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메트로폴리탄 통계지역(MSA)을 기준으로 삼아 집계됐다.
 MSA란 대도시권역의 중심도시들을 하나의 단위로 계산한 단위로 단일 도시보다는 범위가 넓지만 카운티보다는 대개 조사범위가 작다. 즉 샌디에이고-칼스배드-샌마르코스 MSA는 이들 세 도시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까지를 지칭하는 단위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차량절도 발생률을 보인 메트로폴리탄 지역은 북가주의 모데스토 지역으로 인구 10만명당 1418건의 차량범죄가 발생했다.
 또 네바다 주의 라스베이거스(인구 10만명당 1418건 발생), 캘리포니아주의 스톡턴(인구 10만명당 1306건 발생)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2005년 한해 동안 차량절도사건 발생률이 가장 많이 발생한 10대 도시중 캘리포니아 주내 도시가 무려 6개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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