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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한인회 정관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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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정기이사회

  한인회 정관의 수정작업을 담당케 될 정관 위원회가 구성됐다.
 한인회(회장 장양섭)는 지난 5일 한인회관에서 ‘10월 정기이사회’를 갖고 정관 위원회 구성을 비롯한 당면한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회장단이 선임한 정관 위원회는 정성오 대표 자문위원이 위원장을 맡게 됐으며 김흥진(한미노인회), 김영소(상공회의소), 양병환(한인축구협회), 그레이스 리(부동산협회) 등 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또 변호사인 서자경 씨도 회장단의 추천을 받았으나 서 씨가 최근 한인회의 법률자문 역에 대해 사임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서 씨의 위원선임은 아직 불확실하다.
 정관 위원회의 구성은 제28대 한인회장선거를 앞두고 벌어졌던 세 당사자(한인회, 장양섭 후보, 정병애 후보)가 합의하고 샌디에이고 슈피리어코트의 제프리 바튼 판사가 서명함으로써 법정명령으로 효력이 발생했던 합의문에 명시됐던 조항으로 ‘회장 선거가 실시된 후 6개월 안에 한인회 정관을 가주 관련 법규에 맞게 수정’하도록 못박고 있다.
 이와 관련 한인회는 지난 6월22일 열린 이사회에서 정관 위원회의 구성을 회장단에 위임시킨바 있다.
 이밖에 이날 이사회는 오는 17일 샌디에이고에 기항하는 본국 해군사관학교 순항훈련함대의 환영행사 준비과정과 장학생 선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달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항 중 샌디에이고 한국학교(교장 양화버)의 재정보고는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당시 이사회는 한인회관의 이전과 관련, 함께 입주하는 것을 고려 중인 한국학교의 재정과 함께 역사 그리고 현황 등을 보고받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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