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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위한 '무료 영어교실' 개설된다

중앙일보 0 9517 0 0
샌디에이고 한인회와 샌디에이고 주립대학(SDSU) 한국어 강좌팀이 협력해 교민들을 위한 ‘무료 영어교실’을 연다.

한인회는 21일 SDSU 한국어 프로그램 담당자들과 무료 영어교실 개설에 관한 첫회의를 열고 향후 진행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민 병철 회장은 이자리에서 “모 행사에서 노인회 임원분이 영어 부족으로 긴급 상황시 대처하기 힘들다는 얘기를 함께 듣고 3개월간 영어 클래스 개설을 논의했다”며 “SDSU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을 강사로 선정해 무료 영어강습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또 “영어 봉사를 하는 이들 학생들은 한국에서 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상의 중”이라며 “한인커뮤니티와 SDSU가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SDSU의 김혜경 강사는 “수업은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1시간 30분 정도 실시할 예정이며 문법설명은 한국어로, 실생활에서 활용하기 위한 대화는 원어민 강사가 영어로 가르칠 예정”이라며 “인터넷 및 각종 시청각 교재를 활용해 단순하고 지루한 공부가 아닌 문화체험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앞으로 고급영어반, 주부반, 비즈니스반 등 다양한 수업 개설로 학교의 학생들에게는 한인 커뮤니티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한인들에게는 언어의 장벽으로 인한 고충을 조금이라도 줄이게 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인이라면 성별, 나이, 영어 구사 수준에 관계 없이 수강할 수 있는 이 무료 영어클래스의 수강신청은 오늘(23일)부터 당장 가능하다.

▷문의:(858)467-0803(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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