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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카운티 또다른 인디언 카지노 들어선다

중앙일보 0 10096 0 0
샌디에이고 카운티 북동부 지역에 조만간 새로운 카지노가 들어설 전망이다.

팔로마 마운틴 인근 파우마 밸리의 일부를 보호구역으로 삼고 있는 라호야 부족은 최근 연방정부와 카지노 건립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이 부족이 밝힌 바에 따르면 대규모 리조트로 개발될 이 카지노 프로젝트는 79에이커의 대지에 200개의 객실을 갖춘 13층짜리 호텔과 카지노를 짓게 된다.
위치는 파우마 밸리를 가로 지르는 76번 주고속도로의 바로 남쪽이다.

라호야 부족 관계자나 지역 주민들은 새로운 카지노가 들어설 경우, 지역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반대론자들은 이 지역을 중심으로 반경 수마일 안에 팔라, 파우마, 린콘 등 3개의 카지노가 이미 운영되고 있다며 경쟁이 심화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라호야 부족은 새 카지노를 내년까지 건설할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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