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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비' 다시 한번 미국 적신다

중앙일보 0 7492 0 0
가수 '비'가 라스베이거스에 상륙하며 뉴욕에 이어 다시 한번 미국을 적신다.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발돋움한 한류의 상징 '비(Rain)'는 12월23일과 24일 오후8시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 공연장 콜로시움에서 '비 월드 투어 콘서트' 공연을 갖는다.

한류를 선도하는 중앙일보는 한인커뮤니티에서는 유일하게 이번 콘서트의 티켓 판매처로 선정됐다.

시저스 팰리스호텔 콜로시움은 탑 가수 셀린 디온의 공연으로 잘 알려진 곳. 한인들에게도 친숙한 공연장이다.

현재 비 콘서트의 티켓은 거의 매진 상태. 콜로시움 공연장은 회당 4000석으로 이틀간 8000석이지만 잔여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시저스 팰리스 매표 담당자는 좌석 대부분이 중국과 싱가폴, 홍콩, 대만, 일본팬들에 의해 팔려 나갔다며 티켓의 인기 만큼 훌륭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콜로시움 공연장의 기술 디렉터는 비가 최첨단 무대와 음향 시설, LED 스크린에 만족하며 콘서트 프로듀서인 탐 후닥에게 '장점이 다 살릴 수 있는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고 후닥 또한 '베스트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고 말했다. 탐 후닥 PD는 머라이어 캐리의 콘서트 프로듀서이자 디렉터이다.

이번 공연은 세계 최고의 공연장에서 최상의 프로듀서와 뮤지션이 함께 어울리는 환상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돼 주류사회에서도 관심이 높다.

비의 소속사인 JYP측은 비가 공연 2주전 할리우드로 와서 마돈나 안무가인 제이미 킹 팀과 합류해 강도높은 안무 연습을 할 예정이라며 안무가 대폭 강화돼 예전에 비해 더욱 화려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장소: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 공연장 콜로시움
△ 일시: 2006년 12월23일(토)·24일(일) 오후8시.
△티켓 가격: 288달러, 228달러, 168달러, 98달러.
  좌석보기 (http://www.ticketmaster.com/seatingchart/82448/5700)
△티켓 문의: 중앙일보 사업국 (213)368-2538, (213)368-2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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