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홈스테이 하실분 !! (코로나도)

jamjum123 0 2425

안녕하세요 ~! 샌디에고 코로나도에서 홈스테이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현재 다운타운에 있는 어학원에 다니고 있고요

아침마다 버스로 통학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처음와서 홈스테이가 너무 하고 싶었으나.. 학원을 통해서 하면

비싸기 때문에 기숙사에서 살다가 우연히 아는 언니를 통해 여기서 살게 되었습니다.

학원을 통하지 않아서 적절한 가격에 살고 있습니다.($800)

여기서 9월말까지 살 예정이고요. 9월 26부터 입주 가능합니다. 혹시 원하신다면

10월 초도 괜찮고요 ! 괜찮은 홈스테이 자리라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총 이층 집인데 전 일층을 혼자 사용하고 있습니다. 방문 나가면 바로 옷장과 화장실이 있어서

매우 편리하게 살고 있죠! 가족 구성원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아들과 며느리가 있고 다른 학생이 한 명

더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 한 마리도 살고 있는데(전 개인적으로 개를 싫어한답니다) 매우 순해서 별 거부감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주로 집에 계시고 아들과 며느리는 저녁식사 시간쯤 볼 수 있습니다. 다들 친절하고 말도 잘 걸어줘서 저는 편하게 살고 있답니다.

여기 홈스테이의 장점을 몇개 적어보면 ~!

1. 버스정류장까지 5분안에 갈 수 있습니다.

2. 버스가 아주 늦게까지 다니기 때문에 오고가기에 편리한 장점이 있죠.

3. 코로나도가 매우 안전한 지역이기 때문에 다운타운처럼 위험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제가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늘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주변에서 조깅하는데 정말 안전하답니다.)

4. 코로나도의 중심부인 orange ave 와 가까워서 커피숍이나 음식점 도서관 서점 같은곳을

 가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5. 물론 바다와도 가깝겠죠 ^^

6. 가장 중요한건 !! 저녁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할머니께서 요리를 잘하셔서 이탈리안 음식부터 시   작해서 레스토랑에서 먹을 법한 요리를 무지 잘해주십니다. 그리고 디저트도 자주 해주시는데 너무너무 맛있답니다. ㅠ_ㅠ 아침하고 점심은 알아서 챙겨먹는거긴 하지만 늘 빵과 과일과 토스트와 발라먹는 치즈등을 철저하게 준비해 두시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김치같은것도 냉장고에 넣어놓고 먹고 싶을 때 꺼내먹어도 별 말씀 안하십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jamjum123@naver.com 으로 메일 주시고요 ^^ 늘 메일 확인하니까 빠르게

답변드릴게요 !  (남학생도 괜찮지만 이왕이면 여학생을 원하시고 계십니다 ^^ 2개월 이상 사실 분이였으면 좋겠어요)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