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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할때 이 사람 조심하세요.

융자할때 1 6238
저는 이번에 집을 사게 된 한인 입니다. 집을 보러 다니시면 다 아시겠지만 각 부동산 마다 소개시켜 주시는 융자 담당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LA에 계신분들을 연결을 해줍니다. 아무래도 그쪽에 한인분들의 부동산 회사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전화로만 융자 플랜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다 보니 막상 에스크로 업체에 가서 Loan Document를 싸인을 하러 가보면 실제 조건들과 다를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경우엔 융자 담당하시는 분이 직접 그자리에 오셔서 다른 부분에 대해서 처리를 해 주시던가 아니면 멀리서 전화로라도 수정 부분에 대해서 처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에는 이분 (LA에 위치한 한인이 운영하는 W 부동산 투자회사에 소속된 D씨)은 에스크로 업체에 나오지도 않고 심지어는 전화를 해서 일부 예상하지 못했던 조항들에 대해서 항의를 하니 두번째는 받지도 않더군요. 다음날 이 융자 플랜 안하겠다고 했더니만 헨드폰 받데리가 떨어져서 그랬다는 말도 않되는 변명을 하시더군요.  집사시는 분들 잘 알아 두세요. 저희들은 서류에 싸인을 하고 나서 도저히 화가나서 융자하시는 분을 바꾸었답니다. 여러분들도 에스크로 업체에서 서류에 서명을 했다고 바꿀수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마지막 순간에 바뀔 수 있는 항목들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Closing Cost 가격이 세금이나 여러가지 문제로 엄청나게 많아 질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해명할 수 있도록 융자하시는 분에게 Good Faith Estimate을 꼭 받아 두십시요.(그 데니라는 분은 그것도 보내주질 않더군요) 둘째, 여러가지 페널티가 붙을 수가 있습니다. 항목중에서 미리 돈을 한번에 갚아 버리면 벌금을 내야하는 조항들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나중에 돈을 한번에 갚고 싶은데 그리고 집을 빨리 팔고 싶을때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이런부분들이 추가가 되면 융자인은 그 부분에서 은행으로 부터 커미션을 받기 때문에 이런 플랜들을 제공하려 합니다. 미리 이야기 되지 않은 이러한 조항들은 꼭꼭 세심하게 따지고 싸인 하셔야 합니다.

그 모든것을 떠나서 항상 중요한 것은 융자인이 에스크로 마지막날 서류에 서명할때 사오시겠다는 약조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가지 손해를 봅니다. 조항에 대해서 불확실하게 넘어가게 되고 또 만약 그 플랜이 싫어서 융자인과 플랜을 바꾸게 되면 Documentation Fee를 또 다시 내야 합니다. 여러가지로 이중으로 피곤한거죠.

그러므로 부동산 중계인을 고르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이나 융자인을 잘 만나야 본인에게 딱 맏는 플랜을 선택하게 됩니다.

저는 피해를 본 사람으로서 새로 사시는 분들께 충고아닌 충고를 해봤습니다. 더 자세하게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 준비해야 할 것이 있는지 아시고 싶으시면 이메일 주세요. 아는데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위의 그분 정말 조심하세요. 

glyderm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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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수정 2005.10.27  
위 문장의 오타를 수정합니다. ------------
그 모든것을 떠나서 항상 중요한 것은 융자담당하시는 분이 에스크로 마지막 Closing하는날 서류에 서명할때 나오시겠다는 약조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가지 손해를 봅니다.
(이분은 Closing하는날 나오지 않는 분으로 부동산 업계에서 유명하신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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