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Grrosmont College 학비가 얼마죠??

sy 7 2746
지금 사설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그로스몬트 ELS코스로 옮길려고 하는데

어디에 학비가 나와 있는지 못 찿겠더라구요;;;

학비가 얼마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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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흠.. 2006.04.02  
제 생각에는 해당자의 영어능력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되네요..기본적인 영어.,.즉 high intermediate정도시라면 college가 도움이 많이 되실꺼에요..beginner정도시라면 사설내지 대학부설 상관없이 한학기 정도 들으시고 college가심이 좋을실듯합니다..여기 좋은 의견들 많지만 결정하는건 본인이니 너무 의견에 얽매이지 마세요^^ 모든건 마음먹기 달렸다고 생각히시면 될듯~~
JAMES님에 동감 2006.04.01  
전 SDSU 어학코스에 다니는 학생인데요..한국인 정말 많고..생각만큼 빨리 늘지 않아서 답답합니다. 저도 컬리지로 가는쪽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또..미국인 친구 한명 만들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conversation partner 신청하면 정규학생하고 1:1만남을 주선해주는 프로그램이 있긴하지만 한국인이 워낙 많기때문에 이뤄지는 시간이 몇달 걸리더군요. 대학부설은 잘가르치긴 하지만,.가격에 비해서 무언가 부족하단걸 많이 느낍니다.
JAMES 2006.03.31  
개인적으로 학원/대학부설/컬리지 다 다녀봤습니다.수업의 질 측면에서 월$1000.00 이상 주고
다녔던 대학부설보다 컬리지입학해서 수업 듣는것이 훨씬 좋다고 단언합니다.
1.
다운타운의 싼 학원 말고 대부분 한국 학생들이 많이들 다니는 어학 체인들은 월$800.00 선인데 1학기면 얼마죠? $4800.00 입니다. $3000.00 대비 $1800.00 이상 저렴한데 의미가 없다뇨?
2.
수업 못따라 가니 컬리지는 효과 없다?
그렇게 따지면 영어 공부는 왜 하겠다고 미국까지 수백만원씩 들여오는지....중요한 것은 공부
할려고 하는 사람인데 비용대비 효과를 말하자는 것인데.... 매사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시면...
본인이 수업 못따라 간다고 다른 사람들도 다 수업 못따라 가는거 아닙니다.그리고 실력이 안되니까 실력없는 사람들끼리 모인곳이 더 편하다는 식인데 그럼 어느세월에 영어를 배우죠?
3.
교우관개 개선? 이라.... 학교다닌다고 개선된다고 말하지 않았는데 비약이 심하시군요.
그럼 학원다니면 미국친구들이 저절로 생기시던가요? 학교가 학원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는것은 부인할수없는 사실입니다.
4. 학원/대학부설 어학코스가 돈에 비해 질이 떨어진다는데는 모두 공감할겁니다.나쁘다는게 아닙니다.일전에 어떤분이 UCSD 로 어학연수 왔는데 너무 실망해서 푸념글을 올린것을 봤습니다.한반에 한국인이 반수 이상이고 그룹토의 하는데 다 한국인이더랍니다.
글쎄요 2006.03.31  
첨부터 님 리플의 요지가 투이션 대비 교육의 질이라 한 것 같은데 18학점이 된다면 투이션이 3000불을 넘어가니 별 의미가 없지 않나 싶군요. 게다가 18학점이라면 유학생으로선 상당히 버겁습니다. 가령 3학점짜리를 수강한다고 했을때 6개 과목을 컬리지에서 것도 영어가 부족한 유학생이 좋은 GPA로 마친다는 건 힘들다고 보는데요 물론 하기 나름입니다. 제 경험상 힘들었고 GPA관리라는게 생각보다 힘들죠. 영어 수업 못따라간다는 건 컬리지와서 유학생들한테 물어보면 금방 알 수 있을텐데요. 모르겠군요. 과연 교수의 강의를 100%아니 80%이상 청취와 이해가 가능한 학생이 몇명이나 있는지 제가 아는 한 거의 없습니다. GPA는 위 리플에 말했듯이 족보찾아다니는 짓거리 안하다는 행동하에 단지 영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듭니다. 컬리지나 대학교를 다녀보셨으면 잘 아실텐데요. 교우관계에 관해서는 아주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 수백명 다니는 학원과 1~2만명 다니는 학교 인원이 많다고 교우관계가 개선된다는 건 억지 논리 같군요. 게다가 소수인원으로 정기적인 수업을 같이 청취하는 수준이 비슷한 학생들이랑 교우관계를 맺는 것과 네이티브들과 교우관계를 맺는 건 천지 차이 입니다. 이건 직접 와서 보면 느끼죠. 겉에서만 봐서는 모릅니다. 왜 대학 생활이 힘들다고 하는지요. 그리고 자꾸 억지로 제 의견을 받아들이시는데 학교정식의 ESL코스는 학원수업과 틀리게 현지인이 태반이죠. 수업도 그 사람들 위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 일본학생들 말 한마디 못하고 수업 끝나는게 태반입니다. 물론 토론식의 수업이 있다면 동참하기야 하겠지요.학원이면 소수인원과 훨씬 편안 분위기에서 말 몇자라도 붙이지요. 학교생활 경험이 없다면 혼자만의 생각은 자제하시고 학교 재학중이라면 현실에 맞게 조언 해주셨으면 하군요. 그리고 비싼 사설이나 부설다니다가 학원 옮기는 유학생들 제 주위에도 많은데 대부분이 돈에 비해 질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헌데 여기서 모순은 어딜가나 마찬가지이고 단기연수의 목적인 집중적인 회화와 경험은 단순 어학공부식의 컬리지 생활이 훨씬 못하다는 겁니다.
JAMES 2006.03.31  
조언님 실제 학원/대학부설/컬리지 다녀본 학생들한테 물어보시면 왜 제가 그렇게 말하는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컬리지 12학점을 학원 18시간 하고 비교한다?

는것 자체가 아이러니 하군요.더구나 더 많은 시간을 공부하고 싶으면 18학점 들으시면 되는겁니다.아무도 안말리죠.

영어로 수업 못따라 간다?
그럼 도대체 미국 어느 ESL 수업에서 한국말로 영어 가르치나~~~

GPA 상관없으면 공부안해도 된다?
그럼 공부안할건데 뭐하러 수백만원씩 들여서 미국까지 오나요.지금 놀러온분 얘기하는게
아닌데 말이죠.

학원에서 친구 사귀면서 회화능력 기르는게 빠르다?
친구를 사귀는건 개인적인 문제이고 학원에서 사귈수 있는 확률보다 학교가 더 큰데요.
불과 수백명 다니는 학원과 1-2만명 다니는 학교를 어찌 비교하죠. 게다가 유학생들을 위한
클럽이나 이벤트 및 생활상담지도 등은 학원이 학교를 따라올수 없는건 당연지사.

컬리지 ESL 코스 듣는 학생들이 회화를 잘해서 적응하기 힘들꺼다?
물론 조언님 말처럼 미국에서 사는 이민자들도 많고 읽고/쓰기 때문에 오는사람도 있죠. 같은 클래스 친구는 영어 네이티브로 구사합니다. 저녀석 왜 ESL 듣지 싶었는데 알고보니 아빠는 미국인 엄마는 일본인 이었습니다.읽고/쓰기에 문제가 많아서 듣는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원어민에 비하면야 형편없는것이지요.오히려 저는 그냥 미국애들이 듣는 과목을 들으라고 권하고 싶은데요. 처음에야 어렵겠지만 두렵다고 피할려면 비싼돈 들여서 미국에 왜 오나요?

마지막으로 토플위주 공부할거면 한국이 낫다는 말에는 전적으로 동감하구요.
실질적으로 영어 자기가 노력하기 나름이지 어디를 다닌다고 해서 실력이 느는건 아니라고
봅니다.그건 학원이든 부설어학원이든 컬리지든 다 마찬가지라고 봅니다.다만, 영어를 배우는
입장에서 비용대비 효과는 컬리지가 낫다라는 말씀을 드린것 뿐입니다.

왜 명문대 부설어학원으로 한달에 1천달러 이상주고 온 학생들이 대부분 한두학기 다니고는 제일저렴한 학원을 찾거나 컬리지로 트랜스퍼 하는지 생각해보면 알겁니다.
JAMES 2006.03.30  
1학기에 $2500.00 미만입니다. 12학점 기준, 파킹퍼밋,베네핏카드 포함.
물론 학점을 많이 들으시면 그만큼 튜션이 올라가지만 어학이 목적이시라면 12학점 이상 들으
실 이유가 없고 그로스먼에 ESL 코스는 비싸거든요.SDSU/UCSD 보다 15% 정도 싸려나....
차라리 입학을 하셔서 개설된 강좌중 ESL 과 다른 영어수업(미국 학생들이 듣는) 을 들으
시는것을 권합니다. 어학원이나 SDSU/UCSD 등 대학부설 어학코스 보다 컬리지에 입학
해서 영어공부하시는게 200% 효과있습니다. 공부를 하게 만들거든요.매주 숙제/퀴즈/에세이
/시험 등등 꼼짝 못하게 합니다.학원이나 대학부설코스 등에서는 특별히 학점이라는 개념도
없고 기록에 남는것도 아니고 숙제 안했다고 에세이 못썼다고 별일 나는것도 아니지만 컬리지
에서는 기록에 남고 그 학점은 국제적으로 통용될수 있고 더구나 무지하게 얼굴팔리기 때문에 계속 공부하게 만듭니다. 어학이 목적이시라면 컬리지를 적극 추천합니다. 학원보다 튜션싸고 시스템 잘되어있습니다. 외국학생들을 위한 ESL 강좌도 훌륭합니다. 어학을 목적으로 몇만불씩 내고 4년재 가는 사람을 없으니까요.
조언 2006.03.30  
학교 입학해서 영어 공부한다는 생각은 버리시길. 위에 리플 남긴 분 생각이랑 현실은 틀립니다. 가령 최소 12학점으로 등록했다 쳤을때 수업량은 3학점 기준 일주일 2시간 30분 가량 4과목이라 하더라도 12시간이 체 안됩니다. 보통 정식 영어학원등의 어학코스가 최소 18시간으로 봤을때 턱없이 부족합니다. 게다가 영어 실력이 어느정도 인지 모르겠으나 온지 몇달 되지 않은 상태로 부족한 영어로 수업 못 따라갑니다. 족보 찾아 다닐게 아니라면 강의만으로 수업 이해하는 사람 제가 알기론 컬리지 유학생중에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별 생각없이 다니다 결석 몇번하고 수업 못 따라가면 중도에 포기하게 됩니다. 남는 거 하나도 없죠. 위에 매주 숙제/에세이가 있다고 하는데 GPA가 상관없으면 안하면 되는데 공부하고 말것도 없습니다.입학후 esl과정은 essay위주로 돌아가기 때문에 회화능력 향상은 전혀 안됩니다. 차라리 학원이나 esl코스에서 여러나라 친구 사귀면서 회화능력 기르는게 훨씬 빠르고 효율적입니다. 게다가 입학 후에는 외국 친구 사기기가 더더욱 힘듭니다. 그나마 esl코스에서야 가능하지 정식 교양이나 전공과목 들으면 학원같은 생활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정녕 입학후에 ESL위주로 수업을 듣고 싶다면 NON-CREDIT으로 신청 한 후에 ESL코스를 들으면 되지만 이 수업들 듣는 학생은 대부분 현지에서 몇년 산 회화는 잘하고 문법이나 기초 지식이 부족한 이민자들이 대부분이라 적응하기 힘들 것 같군요. 토플위주의 공부를 할거라면 차라리 한국이 낫고 미국내 대학진학 목표가 없다면 일반 어학원이나 학교내 부설 ESL수업이 훨씬 도움이 될 겁니다. 이래저래 경험을 쌓고 싶거나 튜이션을 줄이면서 미국에 체류하고 싶다면 입학하는 것도 괜찮긴 하겠지만 이모저모 후회할 듯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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