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티후아나

멕시코 3 2864
아내 출산 전에 몇군데를 돌아보려고 하는데요,
티후아나 하루에 다녀오는 것이 괜찮을까요?
거리로 보니까 가는데 30분이면 될 것 같은데 볼 것이나 먹을 것이 많다면 호텔잡아서 하루 자고 오려구요.

자동차는 국경 넘어가기 전에 놓고 가라고 하던데
티후아나에서 차 없이 다니는 것은 어떤가요?
2살된 아이도 같이 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으로 재입국할 때 별다른 절차가 필요한가요?
여권과 비자는 살아있기는한데 복잡하면 좀 꺼려져서요.

질문이 두서없고 많지만 아시는 분들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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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지나가다 2006.04.12  
말리고 싶은데요.  임산부와 두살난 아이를 데리고 티후와나는 좀 무리가 아닐까 하는데요...다른데로 가는게 어떻실지요?....
애이든 2006.04.12  
이번주 금요일이 맥시코 중요 휴일 입니다. 강도나 도난사고나 많이 늘어나고
이번주 다운타운에서 중국인이 납치 사건이 생겼습니다. 맥시코 놀러오시기 시기적으로
불안하오니 자제 부탁 드립니다. 현제 삼성전자도 셔틀을 이용하여 직원들 안전 출퇴근을 한다고하네요. 참조하세요.
티화나라... 2006.04.12  
멕시토 내에서도 티화나는 범죄율이 매우 높은 지역입니다. 이왕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티화나는 외국인이 많이 가는 관광지가 아니고 미국 국경에 근접한 큰 도시 이기 때문에 별로 볼것도 없습니다. 굳이 멕시코에 다녀오고 싶으시면 30분 정도 더 가시면 로사리토 또는 엔세나데에 가보세요.  그중간에 랍스터가 유명한 푸레르또 누에보도 있지요..
미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티화나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전 합니다. 그러나 돌아오시는길 국경통과시 길게는 3시간 까지 차에서 버티시는 인내심이 필요 합니다. (각종 거지와 잡상인들을 보면서 차에서 보내셔야 합니다.) 멕시코에서 차 없이 돌아다니시는것 별 권장하지 않습니다. 혹시 차를 가져 가시더라도 국경근처서 꼭 멕시코 보험 사시고, 파킹비 아끼시지 마시고 안전한곳에 주차 하시고 귀중품 절대로 넣지 마세요... 생각보다 그리 아름답고 안전한 곳이 아니랍니다...
임산부와 어린 자녀를 데리고 안전하고 편한한 휴가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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