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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RULE 지상주의가 세계최고입니까?

아이구 이런 15 3142
대학원에서 그 어떤 cultural difference 관련 수업을 들어도 -설령 미국인 자체는
그렇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rule 지상주의 세계최고의 미덕이라고는 아무도
말하지 않던데..

뭐 그렇죠, 세상은 정이니 뭐니 하는 걸로만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러한 것들의
연장선 상에서 뇌물이나 부정부패니 하는 일들이 많이 생기는 폐단이 있다는 생각은
들고, 이런 거 고쳐야만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융통성이라는 거 그런걸 발휘할줄 아는, 그런 적당한 기준이라는 걸, 예외를
인정하지 못하는 거야말로 미국인들의 멍청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미국인이신
재미동포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여기서 있어보면서 느낀 점이 그런 겁니다.

개인의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서 남이 부정한 짓을 하는 것을 막기는 해야 겠는데,
실제로 이 부정한 짓의 기준을 판단하기가 애매하고, 까딱 잘못하다간 부정을 부추기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 아예 쉽게 대놓고 룰에 조금이라도 부합되지 않으면
다 찔러대는 거죠. 시스템적으로는 개인을 편하게 해주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연 라이드 해주면서 돈 받는거 그거 문제일까요? 가는 길에 해주시는 건
그래요 돈 안받을 수 있죠. LA 왔다가 갔다가 뭐 한 30분만에 끝나면 별 거 아니겠지만
그걸로 생활비 보태시는 분들은, 그리고 학생들은 좀 눈 감아줄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이런 일을 봐주다 보면, 덜떨어진 한국시스템처럼 선의의 개인들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
생각하시나 본데, 한인뿐 아니라, 아시아인, 외국인, 또 꽤 많은 미국인 업주들을 전부
고소하신 담에 그 학생을 고소하시는 게 형평성에 맞는 일일겁니다.

죄질(?)과 반복적인 범법행위(?)를 고려할 때, 라이드해주는 그 학생을 고소하신
다는 분처럼 적발될 때마다 - 비자, 소셜없는 학생을 고용할 때마다- 고소한다면
음 아마 평균 50범 이상은 되지 않을 까요? 너무 적게 잡았나?

필요할 때, 미국의 좋은(?)점을 갖다 붙이는 아전인수격의 행위는 삼가해주십시오.
이곳에 살다보시면 당연히 미국이 선진국이니만큼, 대한민국이라는 개발도상국보다
여러가지로 좋은 점이 눈에 보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우리나라는 당연히 고쳐야 할
점이 무척이나 많은 것이구요. 그렇지만, 저는 한국인의 '정' 이라는 것이 한국인을
한국인답게 하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동시에 부정부패의 온상일 수도 있겠지요.
시스템적으로 관리기준을 애매하게 할 수도 있고, 판단자의 판단기준도 모호해지기
쉬우니까요.

그렇다고 해도, '정'이라는 거 다 쓰잘데기 없고 없어져야만 하는 '악습'이라고만
생각하신다면, 당신은 훌륭한 미국인이시지만, 더이상 한국민은 아니신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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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가식적이라고요? 2006.05.22  
IP : 68.♡.141.65 님

먼저 저는 LA까지 라이드를 필요로 해본적도 없고 그래서 불법이든 아니든 라이드 가격에 불만 전혀 없습니다. 여기 게시판을 사용해오면서 불법 식당 알바 구인광고를 포함한 이상한 광고 글 (예전에 원나잇으로 함께 즐길 사람을 구하는 그런 개념없는 광고)들이 올라오면 사람들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정신차리라는 댓글 올라왔고요...

저는 왠만하면 귀찮게 로그인해서 시간 낭비해서 댓글 달지 않습니다.
이번 불법 라이드 처음 글 올라온지 꽤 되었죠? 그후 계속 불법 라이드 광고글 올라올때까지도 저는 댓글 달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올라온 글을 다시 보니  원리 원칙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멍청한" 사람으로 매도하고 불법으로 돈을 버는 - 그 액수가 많고 적음을 떠나 - 그러한 자신은 정많고 당당한 진정한 한국인인양 자랑스럽게 글을 올리는 모습이 참 어이가 없어서 댓글 답니다.

웹상의 마녀 사냥이라고요?
다른 불법적 광고들 올린 사람들은 이렇게 사람들 뭐라 하면 당당하게 나 잘했다고 계속 우기면서 글올리지 않았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조용히 글 내렸습니다.

결국 불법 라이드 하시는 분, "난 잘못한것 없다, 다른 식당에서도 불법 알바 하는데 엘에이 라이드 푼돈 버는게 무슨 문제라고 이렇게들 난리인지 알수 없다" 라는 마인드 갖고 계신것 같네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작은 법도 함께 지키도록 하자는 것이지 그리고 원리가 통하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것이지.....소위 말씀하시는 융통성을 가장한 불법이 과연 바람직한것인가 말입니다. 정직이 맥을 못쓰는 사회가 건강하게 될 것인가?

정 불법 라이드 하셔야 한다면 세금 내고 바르게 살려고 하는 사람들 얼굴에 대고 당당하게 침뱉는 글은 올리지 마세요.
IP : 68.♡.161.135 님께서 재미동포를 미국인으로 표현한 글 입니다.

----아, 미국인이신 재미동포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렇지만, 융통성이라는 거 그런걸 발휘할줄 아는, 그런 적당한 기준이라는 걸, 예외를
인정하지 못하는 거야말로 미국인들의 멍청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미국인이신
재미동포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여기서 있어보면서 느낀 점이 그런 겁니다.
68.♡.161.135 님! 2006.05.22  
68.♡.161.135 님!

1. 임이 하신 말 기억하죠? 임은 불법 라이드 을 신고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해놓고 저에게
 
“지금 같은 경우 제가 명예훼손죄(Libel)로 고소하겠다고 경고해야 합니까?” 라고 대놓고 공공장소에서 저에게 “불법 라이드 는 불법이고 그 이유는 사람의 생명을 다치게 할 줄 모른다고 하지 말라는” 사람한테 협박(Threat) 합니까?

불법한사람을 신고, 고소하는 사람들을 멍청하다고 하고 그런 사람들을 명예훼손죄 로 고소하겠다는 법은 어느 나라 법입니까? 그게 바로 -당신같이 멋진 분들이 하면 로맨스 요, 우리 같은 멍청한 인간들이 하면 불륜에 간통이요.(아참 미국에 간통 법 없음)-입니다.

임이 쓰신 말 -----그런데, 과연 라이드 해주면서 돈 받는거 그거 문제일까요? 가는 길에 해주시는 건 그래요 돈 안받을 수 있죠. LA 왔다가 갔다가 뭐 한 30분만에 끝나면 별 거 아니겠지만 그걸로 생활비 보태시는 분들은, 그리고 학생들은 좀 눈 감아줄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이런 일을 봐주다 보면, 덜떨어진 한국시스템처럼 선의의 개인들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 생각하시나 본데, 한인뿐 아니라, 아시아인, 외국인, 또 꽤 많은 미국인 업주들을 전부 고소하신 담에 그 학생을 고소하시는 게 형평성에 맞는 일일겁니다.-------

2.그리고 임이 미국사람 멍청하다고 욕하지 않았나요? 이민자 또한?
임이 쓰신 말 기억하지요?
당신은 온 미국인과 이민자의 명예를 훼손 시켰으니 미국인으로부터 집단 소송 (Class Action) 에 들어가야 갰군요. 임의 말에 의하면..... 그리고 임은 먼저 저희에게 미국인과 이민자가 멍청하다고 했으니 임이 먼저 명예훼손을 하셨더군요.

(1) 님이 쓰신 말입니다.----그렇지만, 융통성이라는 거 그런걸 발휘할줄 아는, 그런 적당한 기준이라는 걸, 예외를 인정하지 못하는 거야말로 미국인들의 멍청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미국인이신 재미동포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여기서 있어보면서 느낀 점이 그런 겁니다. 그러고 나서 황당하게 (2) 번 말을 하다니요?
(2) 님이 쓰신 말입니다----그리고 이야기를 무슨 재미동포 VS 유학생 식으로 끌고 가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 밑도 끝도 없이 비아냥 대시는 게 상당히 불쾌하군요-----

3. 임은 왜 다른 사람보고는 좋게 설명하라고 충고 하고, 님은 왜 남들에게 좋게 설명 못하고, ‘너무 aggressive하고 offensive” 하다는 이런 언어를 사용하시죠?

(1) 님이 쓰신 말-----'불법'라이드로 인해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들 때문에 당사자뿐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도 폐를 끼칠 수 있다는 식으로 설명해주시는 게 훨씬 낫지 않을까요? 룰을 꼭 지켜야 하고 거기엔 예외가 있을 수 없다/또는 있다 라고 생각하는 건 개인의 자유지만 충고가 아닌 위협에 기분 좋게 받아 들일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그것도 먼 타국땅에서..-----
(2)님이 쓰신 말-----그러나 106씨야 말로 너무 aggressive하고 offensive하다는 거 아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4. Libel: In English and American law, and systems based on them, libel and slander are two forms of defamation (or defamation of character), the tort or delict of publishing (to a third party) a false statement that negatively affects someone's reputation.

5. Threat: A threat is also an explicit or implicit message from a person to another that the first will cause something bad to happen to the other, often except when certain demands are met. Often a weapon is used. Examples are a robbery, kidnapping, hijacking, extortion, or blackmail.
저도 2006.05.22  
라이드해본 사람으로서 한말씀 드립니다. 불법 운운하시면서 가시날 꽂는 분들이 왜 이렇게 형평성 없게 구시는 겁니까? 불법이요? 샌디에고 천지에 널린 한인 식당에서 서빙하는 유학생들 다 불법이지요. 하나하나 걸고 넘어가신 적 있습니까? 이곳 sdsaram에 알바생, 유학생도 괜찮다고 광고하는 소위 이곳 주민들이 올리시는 글 참 많더군요. 헌데 아무도 이런 문제로 토단 적은 못 봤습니다. 이런 형평성 없는 모습들 정말 가식적이라 느끼시지 않나요? 아마도 이 글을 본래부터 비방하신 분은 라이드의 가격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계신게 아닐까 싶은데요. 제가 라이드 할 경우 100불 가량 받고 LA까지 갔다오면 보통 5시간 걸립디다. 거기다 기름값 30불 제하고 나며 70불, 차막히는건 다반사고 최장 10시간 넘게까지 걸린적도 있습니다. 비오는 날 혼자 차 막히는 곳 10시간 걸려서 내려오는 그런 날은 집에 도착하면 피곤해서 아무것도 할 수 가 없습니다. 몇몇분들이 생각하는 되로 그게 아무 노동없이 돈 버는 짭짤한 일만은 아니라는 겁니다. 차라리 돈을 많이 벌 생각이면 이곳 식당에서 서빙하는게 훨씬 낫겠죠. 왠만한 곳은 팁까지 하루 100불넘게 받아가는 사람 많더군요. 간단하게 정리해 드릴께요. 눈에 거슬린다고 신고해야 되고 일상에서 부딪히는 사람들이라고 신고를 눈감아 주는건 준법 정신도 아니고 정도 아닌 가식적인 행동이 아닐까요? 아니면 웹상의 마녀사냥으로 치우치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멍청하다굽쇼? 2006.05.22  
그리고  IP : 68.♡.161.135님..

식당이나 다른 상점에서 불법 알바에 대해 아무도 거론하지 않기때문에 불법 라이드 영업도 모른체 넘어가야 한다는 논리를 주장하시나요? (실제로 식당에서의 불법 알바에 대해 이 게시판에 글이 올라온적 있습니다.)
님의 관점에서는 그게 '멍청해' 보인다고요?
법을 지키자고 원리 원칙대로 살자는 것이 '멍청해' 보이고, 기회를 이용해 수단과 방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하고, 잘못된 것 알지만 나와 상관없으면 그냥 눈감고 신경 안쓰는, 소위 님께서 말하는 그 '정' 이라는 것이 잘 통하는 곳..... 바로 슬픈 대한민국의 현실 아닙니까?

처음에 불법라이드에 대해 캡쳐와 신고의 내용을 글을 올리신 분의 글이 님의 비위를 거슬리고 친절하지 않은 내용이었다 하더라도 어쨋든 잘못을 지적하면 받아들이고 배우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요? 특히 대학원에서 공부까지 하신다는 분이...

기본적인 원리는 무시하고 소위 한국인의 정을 주장하시는 그런 마음으로 미국에서 학위를 따고 나중에 어떤 자리에 올라 어떤 일을 하실지 참으로 걱정됩니다.  아마도 님께서 사용하시는 한국의 '정'이라는 단어는 제가 알고 있는 그것과는 사뭇 다른 의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D 2006.05.22  
저도 다음에 한표 입니다. "합법적인 알바가 아니라면 좀 조용히, 남에게 광고도 하지 말고, 남에게도 누가 되지 않도록, 누가 뭐라 하면 다소곳이 그냥 넘어가기도 하고, 뭐 그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정때문에 불법을 정당화 하지 마십시요. 게다 이 사이트가 님과 같은 생각이나 처지가 같은 사람만의 전용사이트가 아니니 사회 전반에 통하는 공통된 상식 (법)을 주장한다고 님에게 비난 받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게다 한국에 최근에 오신 분들 중 아이들 Car Seat을 아주 귀찮은, 전혀 불필요한 것들로 보는 안전 불감증을 보게 됩니다. 게다 10살도 않된 애들 집에 혼자 놔두고 (물론 "전화 받지 말고 집문 열어주지 말아라"라는 훈련과 함께) 부부끼리 골프치러도 자주 가고.. 부디 제가 만나본 그분이 극히 예외이길..
졸나 2006.05.22  
가끔 이 논쟁을 보기만 하다가 그냥 보기만 하려니 졸라 열이 나서 한마디 해 보렵니다.
아이구 이런님, 제가 보기에는 (막말로) 귀하는 더 이상 남의 땅에서 무리해 가며 공부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극단적으로 말씀드리면 (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더 이상 배워 봤자 별로 사회에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말썽의 발단은 근본적으로 귀하가 제공한 것 아닌가요? 아니면 당신은 떳떳한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되먹지 않게 엉뚱한 트집을 잡는다는 건가요 뭔가요. 도데체 귀하는 뭐가 그렇게 당당합니까? 합법적인 알바가 아니라면 좀 조용히, 남에게 광고도 하지 말고, 남에게도 누가 되지 않도록, 누가 뭐라 하면 다소곳이 그냥 넘어가기도 하고, 뭐 그래야 하는 것 아닌가요? 당신보고 잘못됐다고 지적하는 사람들은 다 나쁜 사람인가요? 라이드 해주고 불법적으로 돈 받는게 잘못된 건지 아닌지 판단도 서지 않는 사람이 온갖 이상한 논리는 다 갖다 대고 말이죠. 시간이 없어 길게 얘기는 못하겠지만 다음에 마음에 내키면 제대로 한마디 해 보렵니다.
그리고 2006.05.22  
왜, 식당이나 여타 상점에서 불법 알바를 시키는 데 대해선 아무도 거론하지 않으시는지요?  미국의 모든 개개인이 융통성이 없다는 게 아닙니다. 통계적으로 그렇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 관점에서는 그게 '멍청해' 보인다는 거였구요. 더더군다나, 저는 사실 '미국인'에 재미동포 분들이 들어간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141님, 한국이 아무리 개발도상국이라도, 자동차 보험이나 여러가지 규정들은 똑같이 지켜집니다. 무슨 한국이 아직도 70년대 상황이라도 되시는줄 아십니까? 물론 일정한 규범을 지켜야 사회전반적인 시스템이 더 효율적, 효과적으로 돌아가는 것도 미국보단 못할지 모르지만 당연히 똑같이 적용되구요. 그 시스템을 이해 못할 리가 없겠죠? ^^; '불법'라이드를 하는 걸로 인해 사고보상이나 당사자나 여타 이해관련자에게 여러가지로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자제하라는 식의 충고였더라면 좋았을 텐데, 또 그러면 고소하겠다니.. 보기가 너무 안 좋더군요. 그리고 반대의견을 제시하면, 비아냥대거나 있지도 않은 사실로 매도하거나 하는 분은 소수의견을 중시하는 미국의 또 다른 장점은 배우지 못하셨나 봅니다.
미국 2006.05.22  
충분하게 그러한 것을 아는 나라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중부에서 stop 세개 연속무시하고 갔는데, 경찰이 오더니, 왜그러냐... 물어보고 친구 집 못찾는다고 했더니, 집찾아주고, 확인해주고 그냥 갔습니다 버클리지역에서도 처음왔다고 했던지, 좌회전차선에서 직진한것 무시해 줬습니다. 한마디..."운전 조심해라, 여기는 복잡하다..."  미국도 rule이 중요하지만, 융통성이 있는 나랍니다. 그렇지만 서로를 위해 있는 RULE을 지키면 좋겠죠??? ^^
흠.. 2006.05.22  
글쎄.. 정이 통하는 사회는 아름답습니다만 이런 문제는 "정"의 문제가 아니죠. 다른 무엇보다도 사고시 배상문제가 제일 심각할까요..
미국에 살면서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점 (보험, Car Seat, 등 생명보호 차원)은 엄격한 "Rule"이 적용되다가 그 위의 부분은 오히려 훨씬 많은 융통성과 자율성을 보게 됩니다.
하위개념을 잘지키는 일정한 Rule을 지키는 사람이면 그뒤 더많은 자유를 보장해주는 이 system을 이해하시겠나요?
To, Lee 2006.05.21  
When I read Korean newspaper, it seems like Americans do get arrested for working in Korea without work visa...
lee 2006.05.21  
Americans who make money teaching English in Korea without work visa should be punished too, to be fair.
-아! 참! 이 글쓰신분 미국에서 공부 안하시죠. 가끔 이렇게 미국과 미국에 사는 이민자 욕하면서 미국에서 유학하는 분들이 좀 있어서-

"그렇지만, 융통성이라는 거 그런걸 발휘할줄 아는, 그런 적당한 기준이라는 걸, 예외를
인정하지 못하는 거야말로 미국인들의 멍청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미국인이신
재미동포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여기서 있어보면서 느낀 점이 그런 겁니다."
11 절: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12 절: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 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13 절:
인간에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14 절:
혹은 악행 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장하기 위하여 그의 보낸 방백에게 하라

15 절:
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16 절:
자유하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우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17절:
 뭇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공경하라

라는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대학원까지 다니 신다니 힘드실 텐데 공부 열심히 하세요."
동감 2006.05.22  
위의 글의 "합법적인 알바가 아니라면 좀 조용히, 남에게 광고도 하지 말고, 남에게도 누가 되지 않도록, 누가 뭐라 하면 다소곳이 그냥 넘어가기도 하고, 뭐 그래야 하는 것 아닌가요? " 에 동감합니다. 솔직히 누가 유학생이 몇푼 번다고 해서 욕하는게 아니고 그런 불법을 대놓고 해서 한국사람들은 불법을 감싸주는 무법집단들이다는 소리 듣기 싫은게 요점 아닌가요? 거기다가 갖다대고 민족의 긍지가 어떻고, 민족심이 어떻고.. "그리고"님 말씀처럼 또 고소한다고 한것도 보기가 좋진 않지만, 그걸 갖다대고 왜 나의 불법을 혐오하냐는 듯이 오히려 적반하장인것도 이해가 안가는군요. 그리고 SD에서 LAX는 편도 1-2시간 (교통에 따라서) 걸리고 교통안좋을때 갔다 오면 왠만한차 기름 한통 다 쓴다는것도 염두해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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