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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가격 차이가 큰 전자제품... 이거 대박날까요?

어떨까요? 2 2623
이번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어학연수생입니다.

귀국길에 한국과 미국에서 가격 차이가 큰 전자제품을 이곳에서 사서...

한국에서 팔고, 약간의 차액이나마 부모님께 비행기 요금정도 덜어드리려고...

이것 저것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뭐 많은 제품이 있지만, 프로젝터가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부피나 무게, 높은 가격과 높은 차액, 세계표준화 장치...

이런걸 생각해 봤을때, 프로젝터가 적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전 NEC사의 VT580이란 제품을 알아봤는데

네이버 지식쇼핑에선 1,550,000원이고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00020700&nv_mid=195268)

pricegrabber에선 $843.94군요.

(http://www.pricegrabber.com/p__NEC_VT580_LCD_Projector,__14647842/zip_code=92130/sort_type=bottomline)

한화로 계산해 봤을때, 대략 80만원선...

그렇다면 한국과 차액이 50%정도 나고... 대략 120~130만원에만 팔려도

40~50만원은 남지 않을까 생각되어 집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회사의 브랜뉴 제품이고 디자인도 좋고...

이제 여기서부터 질문 들어갑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미국생활 오래하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한국을 자주 왕래하신 분이라면 이런 부분에 대해 조금은 아실 줄 압니다.

특히 저같이 학생들이라면 이정도는 아르바이트라고 생각하고 하지 않으셨을지...

그리고 두번째 질문...

새 제품은 출국시 세금을 문다고 하는데 어떻게하면 상태를 깨끗이 가져가면서

사용한 제품처럼 보여질 수 있나요? 방법이나 세관에서의 대처요령좀 알려주세요.

...

어찌보면 참 궁색하고 찌질이같은 방법이고 질문일 수도 있겠다 싶어 얼굴이 붉어지네요.

하지만 없는 살림에 연수까지 보내주신 부모님생각하면 한푼이라도 아껴야해서요.

제 못난 글, 철없는 생각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질문에 대한 답변 아니면 충고또한 감사하게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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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카메라에 2006.06.01  
카메라에 관심이 있다면,  여기 카메라 랜즈 들이 한국보다 많이 싸서, 가끔씩 한국에 있는 지인들이 부탁을 할때가 있습니다,  카메라 랜즈 같은 경우는 보통 박스에서 꺼내서 카메라 가방에 가져가면, 거의 무사통과라고 들었습니다,  아마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저도 고민 2006.05.30  
저도 고민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뭐든 다 팔수만 있다면야....
청바지도 3배 이상 차이가 있죠. 따라서 여기서 10벌 가져가서 팔면 장당 4만원 남겨도 40만원이더라구요. 학생에게 청바지 관세는 절대 없겠죠? 뭐든 꼭 성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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