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주변에 링겔 맞을곳 있나요?

adastra 14 4956

부모님께서 몇일 사이에 배가 아파서 설사하고 기력이 없으십니다. 

요 근처에 보험없이 링겔 맞을 수 있는 병원 있을까요? 

샌디에는 한국처럼 링겔 집에 오셔서 놔주시는 분들 없으신가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로 남겨주셔도 되고 연락 주셔도 감사합니다. 

팔오팔 - 삼칠8- 오구59 입니다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14 Comments
병원 2017.10.31  
성모병원이요
adastra 2017.10.31  
성모병원이 시설도 약간 낡았고 사람들이 가지 말라고 말려서.. 혹시 다른 곳은 없나요?
지나가다가 2017.10.31  
오래전에 성모병원 가보신 분인가봐요. 요즘 성모병원 깨끗하고 괜찮아요. 저, 병원 관계자 절대 아니구요. ㅎㅎ
포도 2017.10.31  
지나칠려다 한글자적습니다. 최근에 다녀온 사람입니다. 3번갔습니다.
성모병원은 시설은 괜찮습니다. 링겔만 맞을꺼면 가셔도 괜찮지만 특별한곳이 아프셔서 진료를 따로 받을꺼면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특히 선생님 나이많으신분이신데 기억력도 너무 떨어지시고 진료하면서 뭔지도 잘 모르시고 약처방도 엉터리로하셔서 고생많이 했습니다.
 샌디이사와서 광고만 보고 갔다가  완젼 병더키우고 개고생하고 미국병원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보험 처리도 바로바로 안되고 보험종류가 많기는하다지만  제가 가진보험이 자랑은 절대 아니고 고가의 유명한보험입니다 그래서  다른 병원가면 다들 좋은보험갖고있다고 칭찬하고 남편이 직업이 뭐냐고 많이들 물어보십니다.  아예 뭔지도 모르시고 얼마나 몇번을 묻고 따지는지 범죄자도 아니고 ...전화해서 확인하면 바로나오는데  하다못해 제가해도 나오더군요..근데 병원에서 바로 확인이 안된다는둥.. 죄인취급하더군요.나중에 확인된후에도 제가 기분나뻤다고 좋게 말해도 사과도 안하십니다. 본인들은 할일을 한다는 거겟지요..아다르고 어다른데 하도 다른사람들한태 데여서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칠려다가도  사과한마디안하는 간호사분들에게 화가 나더군요.말해도 딴데만보시고 참나....안쪽에 앉아계신 젊은 간호사분중에 가장 오래되신거같던데....
그냥 딱 애들 첵업하고 그냥 링겔맞고 정도입니다. 시설도좋지만 닥터가 좀 바뀌어야할듯하네요 .시설이라고 좋다고말하는게 그냥 건물내부를 세련되게 리모델링하고 피부관리하는곳  따로 만든거요.기계들은 못봐서 모르겟고요. 그리고 간호사분들도 4분정도계신데 진짜 장난아니여요. ..  가서 느껴보셔요...
같은 한국분이 운영하시는곳 나쁘게 말하고싶진않지만 나름 샌디에고 최고라며 광고하시면서 좀더 낳은곳으로 발전되기를 기원하며 이용후기남기네요.
GYCA 2017.11.01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전 전문적 소견이 필요한 병이 아니라 가서 저렴하게 처방전 받았네요. 링겔(수액맞는다고 하죠?) 정도면 미국병원가서 해달라고 해도 그냥은 막 안해주니 편하게 한국방식 이해하는 성모병원도 나쁘게만 볼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ra Jo 2017.11.01  
저도 성모 병원 추천해요. 예전에 남편이 감기 몸살에 너무 심하게 걸려서 힘들어했는데 미국 병원에서는 쉽게 처방 안해주잖아요. 성모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께서 링겔 주고 남편 살아났습니다 ㅎㅎ
샌디22 2017.11.01  
어디든지 한번 가봐서 좋으면 계속 가는 거고 싫었으면 안가면 되는 거지요.
좋은 사람도 있었으니 성모 병원이 아직 문을 안닫고 있는 것이겠지요. 허나 저 개인적으로는 성모 병원 다시는 안갑니다.
부모님께서 기력이 없으시다니 안타까운데요 링거보다 음식으로 챙겨 드시는 것이 더 좋으시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보험 없이 갔다가 병원비 내라는 대로 지불해야 하고 링거라는 것이 수액에 비타민 정도 들어간거 아니겠어요?  맑은 소고기 국에 죽 끓여 드시는 것이 더 영양가 있다고 봅니다.
이래저래 글로 적기도 싫고 여러모로 성모 병원 비추천입니다.
-hoi jin 2017.11.01  
요즘 감기인지 무슨 바이러스인지는 모르지만 배아프시다는분들이 많으시네요 닭한마리 사다 푹~~삶아 죽끓여 드리심이 어떨까요 전 감기예방 주사도 맞고 했는데 요즘 배아프고 위도 아프고 어지럽고 두통도 있구요
위내시경후 힘이 없어 비타민 이것저것 섞어 250불인가 주고 맞아 봤는데 아무 효과 없었습니다  빠른 쾌차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hoi ko 2017.11.01  
이것저것 250불은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요.
그래서 전 성모 절대 안갑니다.
-ung 2017.11.01  
구글에 vitamin shots 라고 치면 몇몇군데가 뜰거예요. 가까운 곳 골라 편하신 곳으로 찾아가 보심은 어떨지요. 그런 곳 들은 병원은 아니고 자연치유를 목적으로 이런저런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라고 하네요.
비타민걸 2017.11.01  
성모에서 비타민 60~100불입니다.  몸살감기 2주간 안낫다가 종합 비타민 100불짜리 맞고 살아 났습니다. 간호사 선생님도 아주 친절하셨습니다..
예약없이 walk in으로 가능한 병원이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샌디22 2017.11.02  
그냥 보고 있자니... 하하
위 댓글에 " -ra jo " 분과 "비타민 걸" 두분 모두 링거 맞고 살아나셨다고 쓰셨네요.
살아났다는 글귀는 쉽게 쓰이지 않는 것인데 ///
하여간 비타민 링거로 살아나셨다니 계속 성모 병원 가시겠군요.. 매일 가시는 분일지도 모르지만/
한가지 궁금한 것은 보험 없이 가서 맞는 비타민 수액 링거 금액이 본인은 $100 주고 맞았지만, $60~$100 이라고 하셨는데 그 차이는 왜 나는 걸까요. 환자 몸집이 작아서 수액이 덜 들어가는 경우인가요 아니면 비타민 한가지 성분을 덜 넣은 것일까요.... ???
-ra Jo 2017.11.03  
성모 병원에 남편 몸살이 심해서 그냥 두고 보기엔 너무 힘들어해서 아픈 마음에 딱 한번 갔고 매일 가지도 않습니다. 저는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썼고 글쓴이 부모님께서 기력이 없으시다기에 한번정도는 맞아도 괜찮을거라 생각해서 제 경험을 공유했을 뿐입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이고 그냥 조언을 주었을 뿐인데 왜 샌디22님 께서 제가 성모 병원을 매일 가느니 그런 판단을 받아야 하는거죠?
비타민걸 2017.11.03  
앞으로도 기력이 없던지 몸살이 심하게걸리면 100불주고  비타민 수액 맞을 예정입니다. 맑은 소고기 국에 죽 끓여 먹어봐야 배만부르겠지요.
참고로 저는 성모병원 1년에 한두번 갑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