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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랑스러운 암컷 치와와 강아지 (10주) 분양합니다.

대빡 8 4387

안녕하세요,

 

지난주 이곳에서 분양받은 치와와 강아지에요.

6살 딸아이가 강아지를 너무 키우고 싶어해서 데려왔는데 와이프가 임신중이어서 생각보다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너무나 사랑스럽고 애교도 많고 사람을 너무 좋아해요. 건강하고, 밥도 잘먹고, 잘놀고, 잘자고, 심지어 얌전하기까지해요. 그리고 매우 희귀한 단모 초코탄종이에요. 

사랑으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저희보다 더 사랑으로 이뻐해주시고 키워주실 새가족으로 더 정들기 전에 보내려고 합니다. 제 마음같아서는 계속 키우고 싶지만...

지난주 수요일에 데리고 와서 바로 펫코에서 강아지 울타리 (사진에 보이는 울타리, 8단짜리 중소형입니다), 이동용 가방 (기내형), 배변패드, 샴푸, 얼룩 및 냄새 제거스프레이, 등 200불여 어치 구매했는데 다 같이 드립니다. 

제가 알기로는 1차 접종은 맞았고, 2차 접종은 2월 12일에 맞추셔야 합니다.

450불에 데려가실 분 연락주세요.  

꼭, 호기심이 아닌 사랑과 정성으로 애기 키워주실 분께서 데리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park_61@hotmail.com 으로 이메일 또는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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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YESFlex 2019.02.05  
예뻐요~~
부디 좋은 가정 만나기를 바래요
대빡 2019.02.06  
감사합니다. 너무 이쁜 아이인데 보내야 하는게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
Ey 2019.02.06  
키우지도 못할거 왜 데리고 왔나요? 저이이가 불쌍하네요! 당신아기여도 저렇게 쉽게 포기하실건가요?두번다시는 당신같은사람들은 동물은 키우지마시길!,
오지랖 2019.02.06  
모든일엔 사정이라는것이 있는법. 당신자신이나 잘 돌아보세요.당신같은 사람이란 표현 참 거북합니다. 얼굴 안보인다고 무차별 공격하지 마시구요.주인아닙니다.
저도 지나가다가 2019.02.06  
글 쓰신 분이 딸을 위해 분양 했지만 임신한 아내분 때문에 어려운 결정 하신 거 같은데 진짜 말이 너무 심하시네요. 그리고 강아지가 너무 예뻐서 누구든 데려가서 더 따뜻한 사랑으로 키우실 테니까 걱정 하지 마시고 정말 본인 인성이나 돌보시길 바랍니다!!
대빡 2019.02.06  
평생 가족처럼 키우려고 데려왔는데 상황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버렸네요. 이 이쁜 아이를 보내야 하는 우리 가족 심정은 어떨까요?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혼나야 하는 부분은 혼나야 할 것이고 그래도 우리 아기 좋은 가족 찾아줘야죠.
2019.02.06  
본인 인성이나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정도 모르면서 그 가정의 아이까지 들먹이시는 저분의 성품이 의심스럽네요..
대빡 2019.02.08  
보내주신 관심 감사합니다. 애기 많이 사랑해줄 좋은 가정으로 분양완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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