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 예정으로 8월 12일 가족 (아내, 8살/10살 초등생 아이 둘)과 함께 출국할 예정입니다.
이 곳 게시판에 들러 글도 읽고 질문도 몇 차례 드렸지만 확실하게 아는 것이라고는 아직도 별로 없습니다.
우선 그 곳에 가서 일주일 머물면서 집을 알아보고 운전면허 따고 렌트하고 아이 학교 등록시키고 등등의 일을 직접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을 그 일주일 사이에 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살고자 하는 지역은 UTC나 SDSU 근처 정도만을 고려하고 있을 뿐 아직 학교나 집의 위치도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 학교와 집 문제를 이 곳에서 어느정도는 고려하고 가야 할 거 같기도 하고,,,마음이 심란합니다.

가자마자 집 (아파트??)을 알아봐야 할텐데 어느 지역의 어느 아파트를 얻어야 둘러봐야 할까요? 그곳에 가서 멍청하게 알아보는 것보다 이 곳 한국에서 적어도 몇 군데의 집을 고려하고 가는 것이 낳을 것 같습니다.

저는 2배드 2배스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상황상 원배드도 약간은 고려하고 있습니다만 그게 실제 생활에서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가격은 저렴하면 좋겠지만 그것은 좀 어려울 것 같구요....
그래도 경제적이면서 괜찮은 곳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저는 제 아파트에서 직장까지 도보 또는 자전거로 이동하고 싶습니다.
물론 아파트에서 아이 학교가 가까운 것이 더 우선이지만요...

혹, 아이 학교를 고려하여 추천해 주실만한 아파트가 있다면 살짝 귀뜸 부탁드립니다.
참 저는 스크립스 연구소 (TRSI) 에 다닐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