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 UC 지원서에는 중요하지 않다??? WRONG!!

flexSD 0 2015

UCB에서 top 2000여명 합격자 발표를 지난주에 했다. 조기 발표의 의미를 띈 조치이다. 

GPA 4.0(unweighted)에 표준 시험 만점 혹은 만점에 가까운 성적표를 가진 학생들도 소식을 듣지 못하였다고 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어디에서 잘못 된것인지 각 학생의 이력서나 지원서를 살펴봐야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추측, 판단 하기에는 

- hook이 없거나

- 에세이가 잘못 되었거나

- 지원서 작성에 문제가 있었거나 를

가장 일반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UC 대학 지원서에서 에세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믿는 부모님들이 계신다.

천만에 말씀이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top UC 대학들은 이미 공개적으로 사립학교의 포괄적 입학 사정 방식을 표방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관점에서 에세이는 합격, 불합격을 가름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

 

UCI( UC 얼바인)의 Brent  부 총장보의 인터뷰 기사를 보자.

Q: 지원서에서 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A "에세이에 학생이 학문적으로 발전한 과정을 보고 싶다. 또 정말 관심있는 분야가 있다면 그것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얼마나 참여했는지 보고 싶다. 특히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한 학생인지 중요하게 본다. 그냥 봉사한 것과 커뮤니티의 변화를 위해 참여한 것은 다르다. 어바인의 졸업생들은 모두 변화를 주도하는데 두려워하지 않았다. 미래 신입생과 편입생들도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는 리더이길 원하고 그런 리더십을 갖춘 지원자를 찾는다." 

(for full article ->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page=3&branch=la&source=la&category=education.general&art_id=4662998 )

 

또한 UCSD 와의 인터뷰도 보자면 

Q: 올해부터 에세이 주제가 새로 바뀌었다. 에세이에서 기대하는 내용이 있는가? 
A: "지원자들이 자신에 대해 좀 더 깊이 알려주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질문에 제대로 대답을 했는지 여부다. 각 질문을 읽고 이해했다면 이를 충분히 자신의 내용으로 소화시켜 답을 작성해야 한다. 자신만의 답을 보여준다면 심사관이 지원자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Q: 지원서를 작성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해줄 조언은 무엇인가? 
A: "학교 성적이나 대입시험 점수 등 지원서에서 묻는 질문의 답을 정확하게 기재해달라. 에세이 질문도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지원서를 접수했다고 남은 학교 성적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고 해도 우리는 학기말 점수를 다시 확인해 성적이 떨어졌다면 합격 통보를 취소한다. 고등학교를 마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for full article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703776 )

 

에세이는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글이란 계속 다듬어 줄수록 그 완성도는 표시가 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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