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균 국회의원 SD 방문

sdsaram 0 7032
샌디에이고를 방문한 정하균의원(가운데 아래)이 한미인권연 SD지회 발달장애우 교실 담당 회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샌디에이고를 방문한 정하균의원(가운데 아래)이 한미인권연 SD지회 발달장애우 교실 담당 회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정하균 국회의원(미래희망연대·비례대표)이 14일 샌디에이고를 방문해 SD한인회 및 한미인권연 SD지회(이하 인권연)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지마비 수준의 중증 장애인으로서는 최초로 국회의원이 된 정의원은 장애인으로서 경험과 희망을 참석자들과 나누며 현재 힘쓰고 있는 장애인 지원정책과 각종 법개정에 대해 교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정의원은 특히 이날 자리를 함께한 인권연 산하 발달 장애우 교실인 ‘핸드 인 핸드’ 교사들의 브리핑을 관심있게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학생들과 교사,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일은 쉽지 않지만, 우리가 좀 더 노력해서 장애우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바꿀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 소외된 사람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본인도 솔선수범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민병철 한인회장은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계층의 인권회복을 위해 힘쓰는 의원님이 존경스럽다”고 인삿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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