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신앙 코너

하나님께서 우리를 죽이신다면- Good Friday-InChrist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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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사랑하는 사람이 어떻게 아파하고 있고 어떻게 고통스러워하는가를 알고 또 알고 잘 아시지만 때론 모른척, 아니 알면서도 늦장을 부리시며 모르는 이처럼 대하실 때가 있습니다. 죽을 때까지 내버려 두실 때가 있음을 아십니까?마리아의 오빠 나사로의 죽음에서 보듯이(요한복음 11:1-16). 왜냐고요?

첫째, 부활을 증거하고 알리시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시기 위함입니다. 그것을 증거하는 것이 그분의 사명이었고 우리들의 사명입니다. 부활은 모든 사명의 촛점이자 중심입니다. 그러나 그 부활의 자리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죽음은 비켜갈 수 없는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즉, 성도에게는 죽음은 기본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 것은 "부활": 다시 살아남, 다시 일으남, 소생하는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포자기의 죽음이 아니라 생명을 향한 죽음을 통해 부활을 보여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도마의 말처럼 ".. 자 죽으러가자" 사실 그것을 살러 가는 것인 줄 그는 모르고 말했지만 우리의 삶의 자세는 그렇습니다. 죽을 각오로 살면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죽고자하면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지요.
인생의 번지 점프를 즐깁시다. 성도는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은 우리를 붙잡고 있는 생명선이 있기에 다시 튀어오르는 짜릿함을 반드시 누릴 수 있습니다. 사망 그것은 튀어 오르는 그 맛에 뛰어 내리는 추락일 뿐입니다.  우리가 재기하는 것 죽음에서 다시 일으나는 것 그것이 자체가 복음의 선포입니다. 처절한 삶에서 승리하는 성도의 삶 자체가 불신을 향한 믿음의 전도이며 세상을 향한 선교입니다.

둘째, 완전히 잠들어야 메스-수술용칼을 댈 수 있시 때문입니다.
인생의 깊은 잠과 같은 구렁텅이에서 우리를 고치시고 살리시기 위해서는 주께서는 우리를수술대에 눕혀놓은 환자를 대하는 의사처럼 우리가 완전한 마취되어 잠들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래야 그잠에서 깨어날때 나의 몸부림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길에 우리의 환부가 완전히 깨끗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죽음은 인생의 수술대 입니다. 내려놓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완전히 내려 놓을때까지 우리 주님은 기다리실 것입니다.완전히 죽어야 완전히 살 수 있습니다.

셋째, 믿음을 알게하시기 위함입니다.

믿음은 한계를 아는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알고 편안하게 받아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결과 우리는 죽음가운데서도 쉬는 것입니다. 넘어졌습니까? 추락하셨습니까? 그렀다면 그자리에서 잠깐 쉴수 있는 여유를 갖는 것이 믿음입니다. 나의 한계를 넘어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죽음과 같은 한계 상황이라면 모든 결과는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호세아 선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삼일에 우리를 일으시키리니 우리가 살리라"(호세아 6:1-2)
그래서 하나님의 우리를 향하신 뜻을 아는 것이 우리의 힘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 만큼 성도에게 중요한 것이 없읍니다. 모든 것이 그곳으로 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임하시리라"(호세아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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