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신앙 코너

세 번이나 배반한 흠이 있었음에도

샌디에고 0 7792

                -절대로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 일도 하지않는 사람이다.-

                                               로맹롤랑

  예수님의 수제자로서 한 시대에 위대한 사역을 감당하고 역사의 빛을 많은 사람들에게 비추어 인류의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일생을 헌신한 사람인 사도 배드로를 우리는 기억합니다.  그러나 사실 알고 보면 그처럼 실패를 많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인간적인 지극히 인간적인 사람, 베드로는 출신 성분이 가난한 어부였습니다.  다른 사람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무식한 어부로서 일평생을 보내야만 했던 그의 일생이 새롭게 전환된 것은 예수님을 만나고 난 뒤부터였습니다.  하루는 예수님께서 고기를 잡고있는 갈릴리 호수에 찾아 오셔서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말씀하시면서 그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셨습니다.  고기잡이 어부에서 사람을 구하는 사람으로 변신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독차지한 베드로는 수제자의 지위에 올라가 중요할 때마다 늘 동행하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자기의 목숨이 두려워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하며 배반했습니다.  나중에 그 것을 회개하며 절못을 뉘우쳤지만 오래 가지 못하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실 때 도망하는 비겁함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갈릴리 호수로 돌아가 다시 고기를 잡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또 다시 예수님의 사랑으로 불리움을 받아서 일생동안 인류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로마에서 순교하는 위대한 생애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신앙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제일침례교회 :619-227-4847              

[이 게시물은 sdsaram님에 의해 2009-12-14 09:36:40 샌디에고 로컬소식(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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