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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면 넘어질수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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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면 넘어질수록"[1]

"실패에는 명수가 없다.  사람은 누구나 실패 앞에서는 범인에 지나지 않는다."

                                                    -푸슈킨-

    미국 육군 사관학교인 웨스트 포인트를 당당히 졸업한 한 청년이 장교로서 멕시코 전투에 출전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 청년은 지나친 과음으로 인해 품행이 좋지 않다는 판정을 받고 군대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군대에서 쫓겨난 그는 고향으로 내려갔습니다.  불명예로 제대한 창피함과 마음의 쓰라림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집에서 장작을 패며 집안 일하는 그 청년의 마음은 차가운 얼음 송곳이 찌르는 것 같았고 무거운 관 뚜껑이 내리누르는 것같은 절망감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는 다시 일어나 농업으로 성공하려고 했으나 그것도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이번에는 사업으로 성공해 보려고 사업을 시작했으나 역시 얼마 못가서 실패의 쓴잔을 마셔야 했습니다.  그는 결국 가게의 한 점원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런한 때에 전쟁이 일었습니다.  이 청년은 일반 사병으로 지원하여 전쟁에 참전했습니다.  이 청년은 과거와는 다르게 아주 겸손해졌고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성실하게 자기의 일에 열심을 다 했습니다.  청년의 사명감으로 입대하려고 하자 그의 경력을 보던 사람들이 그를 대위로 발탁을 했습니다.  얼마 후 그는 소령이 되었고 또 피 눈물나는 노력 끝에 대령으로 진급을 했습니다.  나중에는 링컨 대통령 밑에서 북군의 사령관으로 지내면서 남북전쟁으로 승리로 이끄는 주역이 되었습니다.   그는 계속 노력해서 국방 장관직을 담당했고 결국은 미국의 제 18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국민들에게 아주 존경을 받는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로 이름이 났습니다.  한 때는 술 주정뱅이요 장교의 자격이 없다고 하여 쫓겨난 그가 성실한 인격을 진닌 존경받는 훌륭한 민족의 지도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가 바로 그란트 장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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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고 제일침례교회

[이 게시물은 sdsaram님에 의해 2011-04-04 06:35:00 샌디에고 로컬소식(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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