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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의 열매"

제일침례교회 0 4762
"화의 열매"

  화를 내는 것은
많은 손실를 가져옵니다.
화를 낸 본인에게나 남에게 미치는 후유증이 엄청납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번번이 화를 내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화가 나면 전후판단이 잘 안되기 때문에 작은 일을 크게 만듭니다.  분노의 날개를 휘젖고 높이 날지만 착륙할 때는 언제나 손해를 봅니다.  분명히 잊지 말 것은 화를 내면 피가 머리에 올라오고 그러면 반드시 채면 깍이는 일이 벌어집니다.  또 뇌세포를 상하게 합니다.  화가 난 모습은 얼굴이 붉어지고, 목덜미의 혈관이 비대해지고, 주먹을 쥐게 되고 음성이 떨립니다.  그리고 또 화가 나면 보여야 할 것이 보이지를 않아서 더 많은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뇌의 시각센터를 흐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바드 의과대학 교수 Walter Cannon 박사는 화가 날 때 인체에서 일어나는 작용들을 과학적으로 설명합니다.  "호흡이 깊어진다.  심장이 더 빨리 뛴다.  혈압이 높아진다.  피가 위와 창자로부터 심장, 근육, 중추신경으로 옮아간다.  소화작용이 멈춘다. 간에 비축되어 있던 당이 배출된다."고 설명합니다.   

  화를 내는 것은 누군가가 화를 내도록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자신에게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자신의 몸에 혈기(혈액에 뜨거운 기운-음식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삶의 습관에서 주기적으로 누적되기도 합니다.)가 가득차게 되면 그 혈기를 풀어내야 살 수 있기 때문에 화를 냅니다.  이 를 지혜롭게 잘 해결해서 자신도 살고 이웃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땀흘려 일을 함으로 풀수 있습니다.  운동을 함으로써 또 이웃을 도와 줌으로써 풀 수 있습니다.  신앙적으로 해결한다면, 첫째는 크게 부르짖어 기도하기. 둘째는 성경읽기, 셋째는 이웃을 도와 주는 일을 찾아서 행하면 어느샌가 마음에 평온을 찾게 될  것입니다.  화내는 것을 잘 조절해서 좋은 방향으로 표출함으로써 자신에게 유익이 되게 이웃에게도 기쁨이 되는 소중한 삶을 살아 가도록 하시기를 바랍니다.

              - 신앙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
                                            619-227-4847
                                    샌디에고 제일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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