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신앙 코너

Jesus Story Bible (시험받으시는 예수님과 세례요한의 증언)

Lazarus 0 5736
- 시험 받으시는 예수님 -

마태 4:1-11 / 마가 1:12-13 / 누가 4:1-13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신 후 성령님께서 곧 예수님을 광야로 이끄셨다.
예수님께서 광야에 40일 계시면서 밤낮으로 금식하셨고
또 마귀에게 시험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지내셨는데 천사들이 예수님의 시중을 들었다.
예수님께서 아무것도 안 잡수신지 40일이 지나 매우 배고프셨을 때
시험하는 자가 나타나 예수님께 말씀드렸다.

당신이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면
이 돌들에게 명하여 빵이 되게 하십시오.

성경에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다.

마귀가 또 예수님과 함께 거룩한 도시 예루살렘의 성전 꼭대기에 가서
예수님께 말씀드렸다.

당신이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여기서 뛰어내리십시오.
성경에는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천사들에게 명하셔서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또 천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습니다.

성경에는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마라 하였다.

마귀가 또 예수님과 함께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이며 예수님께 말씀드렸다.

만일 당신이 제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권세와 영광을 당신께 드리겠습니다,
이것은 다 제게 넘어온 것이므로 제가 원하면 줄 수 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크게 꾸짖어 말씀하셨다.

사단아 물러가라!
성경에는 주 너의 하나님께만 경배하고
오직 그분만을 섬겨라 하였다.

그러자 마귀는 모든 시험을 다 한 후 얼마 동안 떠났으며
천사들이 예수님께 와서 시중들었다.


- 세례 요한의 증언 -

요한 1:29-51

요한은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시험 받으신 후
자기에게 오시는 것을 보고 증언하였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시다.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분이 계신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분이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바로 저분을 가리킴이다.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은
저분을 이스라엘에게 나타내려 함이다.
나는 성령님께서 비둘기같이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저분 위에 머무시는 것을 보았다.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시어 물로 세례를 주라 하신 그분이 나에게 말씀하시길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게 되면
그분이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분인 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저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는 것이다.

다음날 요한은 자기의 두 제자와 함께 섰다가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보고 증언했다.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시다.
요한의 이 증언을 듣고 두 제자가 예수님을 따라가니
예수님께서 돌이켜 그들이 따라오는 것을 보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선생님, 어디에 머물고 계신지요......,

와서 보아라. 그러면 알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예수님을 따라가서 계신 곳을 보고 그날 함께 머물렀는데
그때가 오후 4시쯤 되었다.
요한의 증언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간 두 사람 중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이었다.
그는 먼저 형 시몬을 찾아가 말했다.

우리가 기다리던 메시아를 만났다.
(메시아는 그리스도라는 뜻)

시몬을 예수님께 데리고 오니 예수님께서 시몬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구나.
앞으로는 너를 게바라 부르겠다.
(게바는 베드로 곧 바위 또는 반석이라는 뜻)

다음날 예수님께서 갈릴리로 가셔서 빌립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 오너라.

안드레, 베드로와 같은 고향 벳새다 사람인 빌립은 나다나엘을 찾아가 말했다.

모세가 율법에 기록했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분을 우리가 만났으니
그분은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님이시다.

나사렛에서 무슨 훌륭한 사람이 나올 수 있겠소?

와서 보아라.

예수님께서 나다나엘이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말씀하셨다.

이 사람은 마음속에 간사한 것이 없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다.

나다나엘이 예수님께 말씀드렸다.

어떻게 저를 아십니까?

빌립이 너를 찾아가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

선생님, 선생님은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이스라엘의 왕이십니다.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나를 믿느냐?
앞으로는 이보다 더 큰일을 보게 될 것이다.
잘 새겨들어라.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천사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