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신앙 코너

보수와 상관없는 일

제일침례교회 0 4322
"보수와 상관 없는 일"

"보수 이상의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은 일에 해당하는 보수 밖에 얻을 수 없다."  -엘버트 하버트-

  1994년 이탈리아 여름, 어느날 새벽에 어느 영주의 젊은 정원사가 나무로 만들어진 화분에 조각을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산책을 하던 영주가 그것을 보고 물었습니다.

"여보게, 이런 일을 한다고 누가 임금을 더 주는 것도 아닌데 이른 새벽부터 조각을 왜 하는가?"  청년은 말했습니다.  "저는 이 정원을 아주 사랑합니다.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이 저의 직무이므로 저는 보수와 상광없이 기쁘게 일하고 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영주는 아주 감동을 받고 그 청년에게 미술공부를 시켰습니다.  후에 이 청년은 르네상스 시대에 최고의 미술가가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미켈란젤로입니다.

  자기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처럼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자기의 일이 다른 사람에 의해 영향을 받아서는 않됩니다.  남이 시켜서 한다든지 남의 눈치 때문에 한다든지, 체면 때문에 한다든지, 아니면 먹고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한다든지, 임금을 받기 위해서 한다든지, 남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서 한다면 이것처럼 서글픈 일이 없습니다.

 작아도 자기 일을 찾아야 합니다.  누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을, 누군가의 평가에 좌우되지않는 나만의 즐겁고 사랑스런 일을 찾아서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일로 인해 한 사람이라도 즐거움과 유익을 얻을 수 있다면 ----- , 그렇게 하여 혹 가난한 상태가 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내가 사랑하는 일이 되는 한 그 일은 위대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위대한 작품과 위대한 성공은 언제나 이런 열정과 사랑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납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 신앙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
                                                    6`9-227-4847
                                            샌디에고 제일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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