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사람을 위해서 작곡을"

"진정으로 행복해 질 수 이쓴 사람은 남에게 봉사하는 길을 찾아서 헤메다 드디어 그것을 찾아낸 사람이다."
                                        -슈바이쳐-

    독일 태생의 헨델은 이탈리아 풍의 오패라 작곡으로 사교계에서 각광을 받았습니다.  헨델은 영국 국왕을 위해 작곡도 하면서 오페라 작곡가로 명성이 높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런던의 보치니라는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와 심하게 경쟁하다가 마침내 파산하고 게다가 병으로 쓰러져 재기 불능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런 실패 속에서 헨델은 성경을 주제로 한 오페라인 오라토리오를 작곡했습니다.  비록 오페라에는 실패했지만 그는 이 오라토리오를 통하여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한 노래를 작곡했는데 그것이 그 유명한 헨델의 "메시아" 였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그리스도에 대한 기사의 요점만을 모아 그것에 곡을 붙였습니다.

  그 곳은 전곡을 연주하는데 무려 2시간이 넘게 걸리는 대곡 이었습니다.  런던 연주 때에 영국의 국왕 조지 2세가 너무 감격하여 자리에서 일어나 들었습니다.  지금도 그것이 유래가 되어서 메시아 중에서 "할렐루야 코러스"가 나올 때는 모두 기립하여 듣는 습관이 되어습니다.  연주를 마친 후 어떤 귀족이 헨델에게 이렇게 인사를 했습다.  "헨델씨 오늘 음악은 참 재미 있었습니다."  그 때 헨델은 분개하다시피 하면서 말했습니다.  "참 유감스럽습니다.  나는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이 음악을 만든 것이 아니고 실의에 빠지 사람들의 마음을 분발시키기 위해서 작곡한 것입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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