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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3]

샬롬 0 2137
너를 위해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3]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죄를 짓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어떤 일은 그것이 죄를 짓는 일이든 선한 일이든 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상관하지 않는 신을 만듭니다.  우리는 푸른 하늘과 같은 하나님, 웅장한 산과 같은 하나님, 그리고 꽃과 같이 아름다운 하나님은 쉽게 생각 하지만 "너희는 나의 십일조와 도적질 하였도다."(말3:8)고 하시거나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6:7)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으로 부터는 등을 돌립니다.  예수님께서 "들에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보라."고 말씀하셨다고 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도적질 하는 자를 보고 그들이 어떻게 훔치는가 생각해 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힘을 받았습니다.

  회개는 우리의 생활방식을 바꾸며 우리의 삶을 그리스도의 그것에 일치시키는 것보다 하나님을 우리 인간의 수준으로 끌어 내리는 것이 얼마나 더 쉬운 일인지 모름니다.  호레이스 부쉬넬(Horace Bushnell)이 대학생이었을 때 그는 자신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한 목소리가 자신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면 너는 무엇을 믿느냐?" 그는 이 질문에 "나는 정의와 불의함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믿는다."고 응답 했습니다.  "그렇다면 너는 네가 믿는 ㅈ것에 최선을 다하여 살고 있느냐? " "아니야-, 그렇지는 않았지만 이제부터라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할께-" 그렇게 대답을 하고는 그가 최고로 믿는 그 분께 최선의 삶을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수십년이 지나 어떤 교회의 목사로 47년간을 지내온 후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 어느 누구보다도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잘 압니다." 그의 신념을 그의 삶에 맞추려 하는 대신 그의 삶을 믿음에 맞추기 시작했을 때 하나님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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