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신앙 코너

용재 이야기

SD 영락교회 0 2658
세상이 바뀌어지는 그 중심에는 헌신된 사람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미국의 노예 해방 사건의 중심에는 이 문제로 부단히 고민하던 링컨 대통령이 있었습니다.
흑인들의 민권을 회복하는 일에는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이 계셨고,
중세의 교회가 타락해 갈 때, 교회의 개혁을 부르짖 던 마틴 루터가 있어 개신교회가 태어났습니다.
  가정에서도 가정을 위해 수고하고 애쓰며 헌신하는 가장이나 주부가 있음으로 그 가정이 바로 설 수 있고, 행복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교회도 예외는 아닙니다. 많은 교인들이 있다 하더라도 진정 교회를 위해 수고하고 헌신하는 이들은 극히 적습니다. 작은 교회라도 교회를 위해 수고하고 헌신하는 이들이 있으므로 교회는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게 됩니다.  문제는 누가 헌신의 자리에 서는가 하는 것입니다.
  리차드 용재 오닐이라는 세계적인 한국계 비올리스트가 있습니다. 그가 세계적인 음악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재능보다 그를 위해 헌신적으로 돌보아 주신 아일랜드계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오닐씨의 가정으로 입양된 용재의 어머니는 선천성 장애인으로 우연찮게 용재를 낳았지만 그를 키울 능력이 없어 용재의 어머니를입양하신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용재를 세계적인 음악가로키워 주셨습니다.
  안산에 24명의 아이들로 구성된 ‘안녕 오케스트라’라는 오케스트라가 있습니다. 단원들은 한국아이들이지만 엄마나 아빠가 동남아나 중동지역에서 왔기 때문에 모습이 조금 달라 소외된 삶을 살아야 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용재씨는 이 아이들의 모습이 자신의 어린 시절과 너무 닮아 바쁜 중에도 이 오케스트라와 만나 아이들을 지도해 주고, 꿈과 용기를 심어 주었습니다. 한 사람의 헌신이 꿈을 잃은 채 살아가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우리가 죄로 인해 죽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우리 곁으로 보내 주셨고, 예수님의 희생으로 새로운 생명과 삶을 누릴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고, 예수님을 통해 사랑과 헌신이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이제 실천할 때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작으나마 삶에서 실천에 옮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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