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신앙 코너

삶과 행복을 더럽히는것

평화 0 1812
독일의 대문호 괴테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해서 많은 사람들을 집으로 초청했습니다.
또 괴테는 매우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사귀어서 그의 집에는 언제나 다양한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그런데 개중에는 모여서 남의 험담을 하고 음담패설을 하는 사람들도 가끔 있었는데 괴테는 그런 것을 매우 싫어했습니다. 험담과 음담패설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저급한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나타날 때면 괴테는 그 사람들 앞으로 가 조용히 부탁했습니다.
“여기선 무엇을 주제로 대화를 하셔도 좋습니다. 시끄럽게 떠들어도 되고 쓰레기와 음식을 떨어뜨리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남을 흉보고 욕보이는 험담만은 제발 참아주십시오. 여기 오기 전에 그런 것들은 모두 버리고 오시길 바랍니다. 집안은 청소하면 되지만 말은 그럴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말들은 우리의 삶과 행복을 더럽힐 뿐입니다.”
순간의 재미를 위해 삶과 행복을 더럽히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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