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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성도협의회 '월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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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성도협의회 최삼 회장(오른쪽)이 김길복 수석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김용민 인턴기자
세계기독교성도협의회(WCAA·이하 기성회)의 첫 정기 월례회가 지난 21일 산동반점에서 열렸다.

예배와 말씀으로 경건하게 시작된 이날 월례회에서는 위촉된 임원에 대한 임명장 전달과 하반기 행사 계획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최삼 기성회 회장은 “결코 이름만 내건 단체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심으로 열심히 봉사하는 손길 손길이 모여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쓰이는 단체가 되자”고 격려하고 “작은 일이지만 주님의 사랑안에서 행사를 착실히 도모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기도로 간구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논의된 사안은 8월 15일 광복절 조찬기도회 건과 9월 교회연합체육대회 봉사 건, 11월 연합 복음성가제 겸 장학생 선발 건 등이다.

지난 달 23일 출범한 기성회는 복음전파 및 지역 커뮤니티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된 평신도 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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