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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과 용기가 되는 오늘의 말씀 (3)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

해피크리스찬 0 1582

 오늘 말씀은 (열왕기상 19 : 12) 말씀입니다.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니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이 말씀은 갈멜산에서 큰 승리를 거둔 엘리야 선지자를 이세벨이 죽이겠다고 위협하자, 두려움에 차라리 죽기를 소원할 때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한다는 증거를 보여 주시고, 엘리야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두려움에 떠는 그에게 '세미한 음성'으로 다가 오셨습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두려움이 있습니다.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를 이긴 능력의 종 엘리야 에게도 두려움이 엄습했듯이,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있습니다. 금방 확인하고도 뒤돌아 서면 불안하고 걱정이 많은 것이 인간입니다. 교회에 다니면서도 불안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계속 불안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 답은 간단합니다. 관계가 깨어졌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세상을 살면서 4가지 관계에서 성공해야 행복합니다. 

 

첫째는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이 관계가 깨어지고 어그러지면 불안합니다. 그래서 (마 6 : 33)에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했습니다. 


두번째는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사람과의 관계가 깨어지면 고독하고 소외감을 느낍니다. 아주 가까이 있는 사람과의 관계가 깨어지면 외롭습니다. 부부, 부모, 친구, 자녀 관계가 깨어지면 고통스럽습니다. 


세째는 '나 자신과의 관계'입니다. 이 관계가 깨어지면 불안합니다. 이때 우리는 '나는 누구인가?' '나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고민합니다. 


또 다른 하나의 관계는 '물질과의 관계'입니다. 이 관계가 깨어지면 불안합니다. 먹고 살 것이 없으면 두렵습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 19를 지나면서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이 4가지 관계를 잘 점검해 봐야 합니다. 이 관계가 바로 되어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세미하게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 자신과의 관계, 물질과의 관계를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4가지 관계를 회복해 우리에게 다가오는 두려움을 이기고, 오늘도 주님과 함께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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