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쉽죠잉 시리즈입니다. 

밥로스 아저씨는 참으로 쉽게 그림을 그려나갑니다. 수학 공식 맞추듯 색깔을 분배하고 한칠 한칠 해나가다 보면 어느새 그림 하나가 완성됩니다. 

사실 골방기타교실의 컨셉은 바로 그런 것이었는데, 저는 밥로스가 아니다 보니...쩝. 

그래서 이번에는 제대로 흉내를 내보기로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에 기타좀 배운적이 있고, 기타코드를 바꾸는것은 헤메이지 않고 능숙한... 그저 일년에 한두번 기타를 잡는 정도의 실력을 가진 분을 대상으로한 엄지손가락 주법입니다. 말 그대로 오른손의 엄지손가락 하나만으로 연주해내는 이문세의 옛사랑 되겠습니다. 

이문세씨의 옛사랑은 이미 했죠? 이번에는 참 쉽죠잉 시리즈입니다. 악보는 늘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 어딘가에 너넣어둔다면 요긴하게 쓰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통기타 연주에 있어 왼손은 기타의 코드를 잡고 오른손은 스트로크나 혹은 아르페지오를 하지요. 모든 곡이 가능한것은 아니구요, 8비트의 비교적 느린 발라드, 포크라면 가능한 연주입니다. 일단 8비트라고 하면 한마디안에 8번을 균등하게 퉁기는 것을 말합니다. 4/4박자가 이에 해당이 되겠죠? 

일단 이문세씨의 옛사랑을 잘 아시는 분이라면 여러번 반복해서 들어보시고...... 

비디오와 설명 그리고 밑에 첨부한 타브를 참고해서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