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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의 슬럼프를 보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

딘킴 0 5453

흔히들 새로운 스윙으로 바꾸면 골프가 확 달라질 거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스윙의 폼을 바꾼다고 해서 확 달라지기 보다는 바꾸기 전의 스코어를 유지하기도 쉽지가 않다.

우리의 기대와는 아주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다.

타이거도 예외에서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골프에서는 최고라는 그도 항상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이고

그것을 해결하고자 스윙을 바꾸었지만 별로 좋은 결과를 내고 있지 못하고 있다.

골프 스윙에서 기본이 되는 스윙이 있다.

많은 골퍼들이나 인스트럭터들은 뭔가 부족한 부분을 스윙의 폼에서 찾고자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변형된 스윙이 소개되어 나오고 있지만 별신통한 것은 없다.

유행은 유행일 뿐이다.

그리고 보니 타이거만큼 스윙을 많이 바꾼 프로도 드물 것 같다.

좋다라는 스윙을 다 해 본 것 같다. 아니 타이거가 바꾸어서 그 스윙이 유명해진 것인지도 모른다.

투플레인, 원플레인스윙, 온플레인 스윙, 스택앤 틸트에 가까운 스윙, 등등.

하지만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의 1997년 스윙만한 스윙이 없는 것 같다.

 많은분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중에 하나가

골프폼이랑  핸디가 꼭 일치하는 것만 아니라는 것이다.

폼 좋다고 꼭 잘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폼이 좋다라는 것은 전문가와 아닌 사람의 기준의 차이가 있다. 하지만 여기서는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이야기가 아니다)

이번 기회에 폼에서 뭔가 찾을려고 하는 것보다는

골프의 기본에서 자기가 찾고자 하는 것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타이거도 자기가 부족했던 부분을 기본에서 찾을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무슨 이름도 그럴 듯한 새로운 스윙을 한다고 해서 실력이 확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100개 치는 사람이 새로운 스윙을 익힌다고 해서 갑자기 싱글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글쓴이 :  딘 킴 

(760)636-6201

sgolf@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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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신한동해오픈 우승자배출

프로를 가르치는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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