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처음 시작을 할 때

티칭프로들로부터 백스윙을 할 때 왼팔을 쭉 펴야 한다는 주문을 많이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왼팔을 펼려고 노력을 하다보니

특히 나이가 들어서 유연성이 떨어지는 골퍼들의 경우는

왼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원인이 되어

자연스러운 스윙을 하고자 할 때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

백스윙이 원활하게 되지 못할 뿐더러 다운스윙 때에도 스윙이 제대로 되지 못할 수 있다.

그 결과, 거리의 손실과 방향의 부정확성을 가져 올 수 있다.

물론 리듬과 템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게다가 왼팔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바람에 뒷땅과 특히 탑핑의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렇다고 백스윙을 하면서 왼팔을 의도적으로 굽힐 필요는 없다.

어드레스를 할 때 왼팔에 힘을 빼면서 살짝 굽히면서

그 힘 그대로 스윙을 하게 되면 간단하게 해결을 할 수 있다.

자, 프로들의 스윙을 한번 보도록 하자.

의외로 많은 프로들이 백스윙을 할 때 왼팔이 살짝 굽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스티브 스트리커의 스윙에서도 왼팔이 살짝 굽어지는 것을 볼 수 있고

엔젤 까브레라의 경우에는 상당히 많이 굽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 대부분은 나이가 들어서 유연성이 떨어지는 경우들이다.

글쓴이 : 딘킴 (760)636-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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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신한동해 오픈 우승자 배출.

프로를 가르치는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