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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킴) 골프를 가르치는 것은 예술이다.

딘킴 0 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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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cture by tigermatt from Flickr


골프를 가르친다는 것은 단순히 많이 아는 것으로 되는 일은 아닙니다. 
가르 치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프로는 프로만의 예술이 있습니다. 
바로 가르치는 것 그 자체이지요 ... 

골프 레슨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아는 것도 많아야 하지만, 가끔은 사실이
아닌 것을 가르쳐야 하고, 배우는 사람들이 자신의 버릇을 고칠 수 있는
낌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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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을 할 때에는 과장을 해야하며, 가끔은 5분 전에 이야기 했던 것을 뒤
집어서 반대되는 이야기를 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모순이
되는 설명을 할 때에는 배우는 사람에게 충분한 이유를 말해주어야 하겠지
요?  그렇지 않으면 신뢰를 얻기 힘드니까요 ...

물론 좋은 골프 선생님들이 더 많습니다만, 가끔은 이러한 레슨의 예술을
터득하지 못한 프로들을 가끔 봅니다.  무조건 자신들의 방법을 강요하고,
기계적으로 가르치는 경우가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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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사람이 설명을 듣고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이 결여가 되
면, 처음에는 잘 따라할 지 모르지만 오늘날처럼 다양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경우에는 선생님이 가르치는 것에 큰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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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실을 인정하고 언제나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술 역시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골프를 가르치는 방법에 어떤 왕도가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보통 일반적으로 동의하는 원칙같은 것은 있습니다.  많이 아는 사
람이라고 잘 가르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면 몇 가지 좋은 골프
레슨의 원칙을 알아볼까요?


너무 많은 것을 가르치기 보다는 단순하고 쉽게 ...

인간에게는 학습용량의 한계가 있고, 더구나 몸으로 하는 학습은 익히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런데, 지나치게 많은 것을 짧은 시간에 교정하려고 하면 이도저도 놓치게 됩니다. 

그리고, 골프는 자신감이 무척 중요한 운동입니다.  너무 여러가지의 지식으로 혼돈을 일으키면 자신감을 잃기가 쉽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골프가 쉽다는 생각을 처음에는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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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을 많이 가르치는 것이 좋다.


의외로 골프 스윙을 가르치면서 자세한 물리학적 또는 생체역학적인 이론을 설명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지식이 많으면 그만큼 배우는 사람들은 잘 따라하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사람이기 때문에 스윙을 하는 당사자는 자신만의 고유한 피드백을 자신의 몸에서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서, 나름대로의 판단을 하고 성공적인 샷을 만들어냈을 때의 몸의 기억을 유지하려고 애를 씁니다.  이럴 때 지식이 있으면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골프를 가르치는 일은 결국 사람을 대하는 일이기 때문에 단순히 많이 안다고 좋은 선생님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적인 골프 티칭 프로들에게는 이론적인 지식도 많이 있겠지만, 그만큼 사람을 잘 다루고 사람들에게 자신의 영감을 불어넣어주는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좋은 티칭 프로들을 예술가라고 불러도 좋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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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킴 (760)636-6201
cafe.daum.net/solidcontact
2009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배출
프로를 가르치는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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