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여는 골프.

보통의 정성과 의지가 없으면 할 수 없는 새벽골프를 시작 한 지가 벌써 삼년이 되어 갑니다.

처음에는 매 주 목요일 새벽에 골프를 치다가 화요일로 바뀐 후 부터 더 많은 분 들이 참여를 하십니다. 밤 늦게까지 일을 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이유는 하루를 더 길고 값지게 살고 싶어 하시는 분 들이라 생각을 합니다.

이제는 고정멤버가 된 몇 분들은 아무리 피곤해도 화요일 새벽이면 가까운 골프장에서는 골프장으로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는 카플장소로 나가서 만납니다.

매 주 골프장 정보를 입수해서 값 싸고 좋은 골프장을 선정해서 티타임을 정합니다. 티 타임 시간은 거의 여섯시 삼십분을 전 후해서 시작해서 열 한 시 이전에는 끝이 나고 간단한 점심을 먹고 각자의 또 다른 하루를 시작하려고 아쉽게 헤어집니다.

라운딩이 없을 때는 가끔 만나서 저녁에 식사도 하고 친목을 다지면서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래기도 합니다. 모두가 좋은 분 들이라 열일을 제치고 만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이제는 연습장에서도 만남을 갖습니다. 오늘은 초보분들이 전화를 주셔서 이 글을 씁니다.

골프는 초보와 고수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쳐 주셔야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덜 끼치면서 모두가 재미있게 골프를 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초보자는 전혀 참가를 하실 수 없는 것은 아니고 화요일에 많은 분들이 모여서 정기 라운딩을 하지만, 주중 아침에 간헐적으로 초보분들과 같이 치기도 하고 연습장에서 서로 연습을 하면서 도와 드려서 빠른 기간안에 저희와 같이 라운딩을 하실 수 있도록 도와 드리기도 합니다. 주저 마시고 연락을 주십시요.

새벽에 골프를 못 치시는 분들도 저희와 같이 연습을 하시면서도 동호인이 되실 수 있습니다. 연습도 혼자 하면 재미 없지요.

kkhfly@hotmail.com이나

213-999-4664로 전화 주시거나 문자 주셔서 재미있는 골프를 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