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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킴) 골프의 지름길

딘킴 0 4686

길을 몰랐을 때는 눈앞에 놓여진 길이

지름길인지, 아니면 돌아가는길인지 알지 못했다.

닿을 듯 말 듯 하면서 돌아 돌아 간 길을 뒤돌아 보니

이제는 어떤길이 지름길인지 알 게 되었다.

돌아가더라도 목적지에 도달하면 문제가 될 것이 없지만

대부분은 엉켜버린 길 때문에 미아가 되고 만다.

이런 경우   좀 지혜로운 사람은

지름길을 안내하는 사람을 찾아 가지만

그 길을 안내하는 사람조차 목적지로 가는 길을 몰라서 같이 헤메이는게 골프다.

행복을 찾아서 저 멀리 무지개를 찾아 나섰지만

행복을 찾지 못하고 집으로 되돌아 오니 행복은 자기 집에 있었다는 아주 오래된 이야기처럼

우리는 골프의 지름길을 저 멀리에서만 찾을려고 한다.

무슨 무슨 스윙이니, 무슨 특별한 비법이니, 잘나가는 프로는 이렇게 한다느니,,,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지만 (대부분의 골퍼들은 평생을 찾지못하고 골프를 그만둘 수 있지만)

너무 효율성이 떨어지는 헛수고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답안을 가지고 문제를 푸는 것 만큼 싱거운 일도 없겠지만

하지만 너무 돌아가다가 미아가 되는 것도 아닌 것 같다.

지름길은 아는 사람만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지름길을 모르는 사람이 어찌 '지름길이 없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딘킴 (760)636-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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