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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whale watching trip 후기

고래사냥 1 3565
결론은 날씨 구린날에는 가지마세요..입니다.
제가 갔던 날이 안개가 많이 낀 날이였는데요. 정말 배멀미때문에 죽다 살아났습니다. 미국에서 귀미테가 없어서 마켓에서 파는 멀미약까지 챙겨먹었는데도..정말 육지가 그립더군요. 안개속에서 1시간 가량 가는둥 마는둥 둥둥 떠나니다가 안개가 걷치자 쾌속으로 달릴때에는 기분이 좋고 쾌속으로 달리니 갑자기 어디서 나타났는지 돌고래떼들이 우리배 옆에서 같이 뛰어놀았어요.

그부분은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고래구경은 모터를 끄고 수면위에 20초 정도 떠오르는 고래를 보기위해 장장 3-4분을 다시 기다려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어야 하고 ..또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고래크기를 가늠할 수 없고 배가 바다위에 또 둥둥 떠있으니까 배멀미가 다시 밀려오는 괴로움으로 고래구경은 커녕 빨리 육지로 돌아가고 싶더군요.

바닷바람 쐬고 싶으신 분에게는 오히려 바다낚시를 권장해드립니다. 운좋으면 돌고래, 고래 다 볼수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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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재훈 2009.09.14  
어느 스포트 피싱 차터배로 떠나신 모양이군요..출조하는 장소나 배의 상태에 따라서 멀미
증세와 콘디션이 더 않좋을 수 있습니다.  바다가 잔잔하거나 거친상태에 따라서 배멀미가 더
심할 수 있습니다만, 바다가 거칠 경우 라호야나 포인트 로마 등 지역은 최악입니다!
훼일 와칭을 할 비용으로 차라리 피싱을 권장해 드립니다 적어도 수고한 뒤에 남는게
있잖아야 집에서 요리해 먹을 생선!  다음에 라호야 해초밭으로 피싱을 떠나싶시요 운좋으면
고래와 물범/ 물개 다 구경가능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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